철옹성 뜻 기원

철옹성(鐵甕城)


(鐵쇠철 甕독옹 城성성)


철옹성은 철로 만들어진 옹성이라는 말입니다. 

옹성은 문을 두 겹으로 쌓아 적의 공격을 막았습니다. 

그 모습이 옹기 같다고 옹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철옹성으로 불리는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영변산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불이나 투석기 같은 타격에 의존해 전쟁하던 시기 단단하고 불에 타지 않는 철로 만들어진 성은 함락시키는 게 어렵겠지요?

그렇다고 진짜 철로 만들어진 성만을 뜻 할 때 쓰지 않습니다. 

 

(그 많은 철이 어디서 나서 성을 짓겠는가..)

지형적으로 공격이 어렵거나 수비하는 쪽에서 매우 유리해 공략이 어려운 성을 철옹성이라 부릅니다

전쟁에서 쓰이던 용어가 요즘은 수비나 방어가 좋은 경기에서 철옹성 같다며

 

게임이나 스포츠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