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도시락 뜻 기원

빈 도시락 뜻 기원


빈 도시락의 기원은 삼국지에 등장했습니다. 순욱과 조조 사이에서 벌어진 일화로 조조는 신하인 순욱에게 음식을 내려주었고 하사해준 음식을 보기 위해 찬합(다과를 담는 그릇)을 열어 보았는데 그 찬합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많은 생각에 잠긴 순욱 그 해석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너에게 음식은 없다 - 먹지마라 -죽어라 라는 해석 부터
굶어죽어라, 자결해라, 너에게 더 이상 줄 게 없다, 조조가 음식을 깜빡했다, 배달 사고로 음식이 사라졌다, 찬합이 사실 명품이라서 이게 진짜 선물이다, 등 여러 설이 많으나 빈 찬합의 뜻은 부정적인 뜻이 지배적이며, 자결하라는 해석이 가장 유력합니다

 

 

빈 찬합을 보던 순욱은 조조의 뜻을 알아차린 듯 자기 손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조조와 순욱은 젊어서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던 사이였지만
조조와의 갈등으로..

찬합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도시락으로 변했고
일명 순욱의 빈 도시락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한줄 요약 : 먹으라고 받은 도시락이 빈 도시락이다. = 쓸모없는 녀석 나가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