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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맨
X맨이 우리가 아는 슈퍼 히어로 팀 엑스맨(X-MEN)이 아니다..
X맨을 유행시킨 것은 특이하게도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003년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실제상황 토요일에 코너로 편성된 X맨 때문
코너에 불과했던 X맨이 메인 프로그램이 되어 무려 4년간이나 방영했다
연예인들이 모여서 팀을 나누고 함께 게임을 하는 흔한 예능이다.
일반적인 예능과 다른 점은 바로 X맨!!
출연 연예인 중 일부러 져야 하는 임무를 받은 사람이 X맨이 되어 팀원들에게 들키지 않게 져야 하는 그런 규칙입니다
X맨이 아닌 출연진은 X맨을 찾아야 하고요 시청자도 X맨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X맨을 찾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마피아 게임 같기도 하네요
예능 프로그램에 사용되던 X맨이 퍼져나가 스파이나 이중스파이, 지능적 고의트롤러같은 사람들에게 X맨이라 지칭합니다.
본의 아니게 사고를쳐 팀이나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일명 구멍에게도 조롱의 의미로 X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 예능에서 유행을 탄 것이라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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