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나이트 뜻 기원

하이그나이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탄생한 신조어입니다
이 게임에서 소환사 주문이라는 스킬을 두개 선택해서 게임에 들어가는 게 가능합니다
소환사 주문으로는 유체화, 회복, 점멸, 강타, 정화 등의 여러 주문 중 선택이 가능하고 점화
라는 주문에서 탄생한 신조어 입니다

 

점화는 영어로 이그나이트(Ignite)라 불립니다.
하이그나이트 하이+이그나이트(Ignite) = 하이그나이트(HIgnite)

 

(반대로 싸움이 끝나고 헤어질때 쓰는 걸 바이그나이트라 합니다)

이그나이트에 하이가 왜 붙었느냐 하면 적을 보면 인사하듯이 적에게 점화를 써버려서 붙여진 것입니다.
1레벨에 체력이 풀로 차 있는 상태라 해도 바로 점화부터 적에게 써버리고 시작하는 것을 조롱하려고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적에게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간다.)

점화의 능력은 적 챔피언을 5초간 70~410 고정피해 (레벨 마다 데미지가 다름)
적시야 보임(은신 중에는 안보임)
회복 효과 40% 감소
 점화는 일반적으로 스킬을 한 번에 퍼부을 때, 치유감소를 위해 적 체력이 얼마 없을 때 킬용으로
쓰지만 하이그나이트는 1레벨 부터 큰 이유 없이 쿨마다 써버립니다.
소환사 주문은 챔피언 스킬보다 재사용 시간이 몇분씩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점화 쿨타임 180초)

 

고수들의 경기라면 점화를 아끼고 아끼다 결정적인 순간에 써서 킬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이그나이트를 시전하는 초보 유저들은 점화딜이 부족해 킬을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출시한지 10년이 넘었고 그 깊이가 깊고 깊어 다 이유가 있을 테니
점화를 쓸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건 없는 조롱은 하지 맙시다

하지만 현실은 랭커가 하이그나이트 쓰면 적을 집에 보내기 위해서 인가? 몇렙까지 참는 건가?
심해가 하이그나이트 쓰면 개념없네? 이그나이트 쓸줄 모르나 하는 의문이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