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살아 있다 영화 스포o 결말x 후기 리뷰 스토리

영화 줄거리 : x 같은 이 세상,
가장 지독한 악인만이 살아남는다…

한승벤처캐피탈 ‘백동일’ 회장의 비리와 횡령 스캔들로 정제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은행의 고위 간부였던 여직원 ‘유미’의 변사체가 청계산 절벽 아래서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타살의 흔적도 유서도 없는 죽음, 경찰은 이 사건을 실족사 또는 자살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아내의 죽음이 ‘백동일’의 비리와 관련 있다고 생각한 남편 ‘한병도’는 ‘백동일’을 직접 응징하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다.
한편, ‘백동일’은 검은 세계에 몸담고 있는 ‘송찬혁’의 도움을 받아 밀항을 준비하고, 남 몰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형사 ‘김주원’은 ‘한병도’와 ‘백동일’의 계획을 눈치 채는데…

아내의 복수를 위해 평범한 악기 수리공에서 가장 지독한 악인이 되어버린 ‘한병도’. 개 같은 세상을 잠식한, 탐욕과 비리로 점철된 악의 근원 ‘백동일’. 그런 탐욕스런 악인을 돕는 또 다른 악인, 잔인한 폭력배 ‘송찬혁’.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자 뒤를 쫓는 형사 ‘김주원’

욕망과 분노가 격돌했던 그날 밤,
모두를 파국으로 이끄는 차갑고 잔혹한 진실이 밝혀진다.

출연배우 : 박병은, 김홍파. 김법래. 한수연, 박지환, 전민준 등

 

 악기 수리공 병도는 아내와 딸 이렇게 세 가족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내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달라진 병도,

병도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지만 전투력 최강인 병도 
칼도 잘쓰고 싸움도 잘 합니다.

 

 

 

하던 일과 아이 까지 팽개치고 복수에 눈이 돌아버린 병도, 범인으로 확실시되는 백회장을 잡으로 다닙니다.

(유명한 거물급 배우는 없지만 배우들 모두의 연기가 훌륭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한명 한명이 개성 있고 독특합니다.

전용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손에 잡히는 걸로 사람을 헤치는 킬러와 백색증이 있는 회장 같은

영화를 계속 보면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진짜 등장인물들 전부 다 악합니다

 

 

 

영화는 액션씬이 많고 고어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고어한 거 못 보시면 힘들 수 있는 정도
개인적으로 초중반까지 약간 지루했고 후반에 가서 폭발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구나 생각했습니다

떡밥 회수도 좋았고.. 

 

 

 

불륜, 부패한 정치, 재벌 비리, 강력범죄 같은 다루기 힘든 예민한 소재가 종합 선물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선이 악을 단죄하는 통쾌함을 기대 하긴 어렵고, 찝찝함만 남는 우울한 영화라 느꼈습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앞으로도 일어날 현실 같은 상황들이라서 씁쓸합니다

 

아무튼 병도는 모든 것의 원흉 백회장을 잡아 피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초중반까지 이거 뭐야 나랑 좀 영화가 안 맞네? 생각 마시고 끝까지 보세요 재밌습니다.

 

다크 한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 고어한 거 싫어하시면 비추!!

 

 

 개인적인 별점 : ★★★☆☆

 

한줄평 : 정말 씁쓸하지만 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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