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게임 솔직한 후기 팁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무사히 1회 차를 마쳤습니다.
리메이크에 가깝지만 원작보다 나은 부분도 많고 여러 편의성 부분도 많이 추가되어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끼시겠지만 스토리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평범한 택시기사 토미가 우연하게 마피아와 엮이면서 
마피아 세계에 몸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의 줄거리는 간단하게, 잘나가던 마피아 주인공 토미가 초취 한 모습으로 
식당에서 형사를 만나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자신과 가족을 경찰이 보호해 주길 바라며 그동안 조직이 저지른 악행 증거들을 넘기며 
과거 택시기사 시절 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게임 분위가가 미쳤습니다 1930년대에 있는 기분, 건물, 차량, 무기, 패션까지 시대상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 운전하는 시간이 아깝거나 운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운전 스킵도 있습니다.

너무 고증을 잘해서 아쉽기도 했던게 개 같은 운전 조작감,  가짓수가 적은 무기들

멍청한 npc들 까지..

그래도 재밌으니 용서가 됩니다.

 

난이도가 제법 있습니다 난이도 쉬움으로 플레이해도 미션들이 쉽지 않고 적들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웬만한 게임들은 난이도 쉬움으로 하면 람보처럼 다 잡고 다니지만 마피아는 다릅니다
엄폐가 기본 난이도 쉬움도 몇 대 맞으면 회색 화면

 

회색 화면 하니까 생각난 건데 적이 많은 힘든 미션 할 때 죽을 때가 많습니다 죽으면 회색 화면과 함께 쓰러지는 주인공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는데 이게 진짜 빡치게 하는 요소. 시간 엄청 아까움
미션 재시작 할때 로딩도 있는데 

사이드 퀘스트가 없는것도 마피아 만의 특징인 거 같습니다 사이드 퀘스트가 없는 대신 스토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게임 삭제를 부축이는 레이싱 미션은 진짜..

 

그 미션 때문에 시간 엄청 버림 게임 삭제할까도 고민했을 정도입니다

레이싱 미션만 잘 넘기면 꿀잼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정, 배신 마피아의 현실 같은 것들을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스토리가 그리 길지 않아 플레이 타임이 짧았습니다.

아 레이싱에서 몇시간 버린 거 합치면 기네요

 

마피아 레이싱 공략은 따로 글을 써두었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팁들.

 

https://tjfaudqht.tistory.com/1999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레이싱 공략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