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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굽다
전굽다라는 말 인터넷 커뮤니티나 개인방송에서 종종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상당히 막연합니다
당연히 명절에 굽는 전은 아닐테고 말이죠
그냥 궁금해서 전을 굽는다? 이 전 굽는다는 뜻과 기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을 굽는다는 말의 시작은
과거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어떤 사건에서 넘어 왔습니다 무한도전 식객특집에서
개그맨 정준하가 쉐프의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에서 시작된 신조어입니다
주로 전굽다의 뜻으로는 무언가를 알려주어도 듣지 않거나 고집을 부리기, 쓸데없이 지루하게 시간을 끌어
남들이 보기에 답답한 행동을 할 때 전굽는다 라고 조롱의 의미로 쓰게 된 것입니다
답답하다, 고집부리다, 느리다 = 전굽다
재밌는 것이 무한도전 식객특집에서 김치전편을 보셨다면
전굽다라는 말이 바로 와닿게 될것입니다
그 당시 상당한 이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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