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영화 비행소년 후기 스포 결말 주의

by 찹쌀떡중독자 2024. 1. 28.
반응형
728x170

공식 줄거리 : 문제아 아들 프란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는 홀아버지 루이즈. 그는 아들의 반항과 비행이 주체할 수 없이 심각해지자, 청소년 행동 수정 센터라는 스파르타식 선도 교육 센터에 아들을 입소시킨다. 센터는 엄격한 생활 수칙을 강요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학적 치료 요법이라는 미명하에 학대와 고문에 가까운 벌칙을 실시하는 곳. 학부모들도 어렴풋이 눈치를 채고 있지만 이를 애써 외면하고, 그런 가운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돌이킬 수 없이 병들어 간다. 그러던 중 한 교사의 내부고발로 학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루이즈는 아들 프란을 센터에서 꺼내오지만 부자간에는 이미 그전보다 더 깊은 갈등의 골이 새겨지는데…

출연배우 :아돌프 페르나,  마르셀 보라스 등

스크린샷은 영화 예고편입니다


영화 제목이 비행소년인데 외국 영화 이름은 Cruzando el límite , lock up 으로 불립니다
검색창에 비행소년을 검색하면 영화와 관련없는 것들이 뜨네요..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주인공 사춘기가 빡세게온 주인공 프란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칩니다 
폭력성이 도를 넘어 아버지까지 때리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아들 때문에 고통받던 프란의 아버지는 CIMCA센터 라는 시설을 알게 됩니다 

이곳은 문제아들을 교육시켜 갱생시키는 곳이였죠 고민 끝에 프란의 아버지는 아들 프란을 CIMCA 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강제로 끌려 센터로 가는 프란 행복끝 지옥 시작..


그곳은 옛날 수용소보다 못한 곳이였습니다 6단계를 통과해야 나갈 수 있다는 룰이 있었고 점수를 우수하게 받아야만
나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부모 허락 없이는 못나간단 소리)우선 머리부터 빡빡 밀고 강압적인 교육훈련을 받기 시작합니다 프란은 처음에 반항도 해보지만 그곳은 교육을 빙자한 폭력과 고문이 만연한곳이였습니다 프란은 이곳에서 달라지긴커녕 자신을 이곳에 넣은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프란은 이 지옥같은 곳에서 탈출할수 있을까요 프란의 운명은??

 

 

추천도 : 

 

---------스포주의-------

 

 

 

아들이 지옥에 있는줄도 모르고 여유와 평화를 만끽하는 프란의 아버지 사실 그 외의 모든 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이 반감을 느껴 참혹한 현실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뿌리며 세상에 알리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센터는 정상 영업중..
부모들 역시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자식들이 사고를 너무 치고 다니는 것에 질려 자식들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이 크겠죠


프란의 아버지는 프란을 센터에서 데리고 나옵니다 프란은 센터에 들어가기 전 철부지 같은 아이가 더이상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그곳에 보낸 것에 대한 분노에 아버지를 더이상 보지 않는 프란, 아들을 위해서 센터로 보낸 아버지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와 삐뚤어진 아들 프란
싸우다 자신들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서로 사랑한다는 걸 느끼고 서로를 용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자식과 부모의 갈등을 그린 영화인데 부모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뭔가 뭉클한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