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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경하다
생경(生梗)
生 (날생) 梗 (줄기 경, 막힐 경)
생경은 일상에서 일반적으로는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입니다.
뉴스나 인터넷 신문에 가끔씩 등장하는데, 많이 배우거나 높으신 분들이 쓰는 생소한 단어에 가깝죠
생경의 뜻은 '세상 물정에 어둡고 완고하다. 혹은 두 상대 사이에 말썽이 생겨 틈이 벌어짐을 뜻합니다
일상에서는 세상 물정에 어둡고 완고하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을때,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할 때
조선시대 실록에 최초로 등장했고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뜻도 비슷하게 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록중 내용 배 씨 성을 가진 자가 우리나라 일에 '생경'하여 처음에 벌금을 매기려 하였으나 다행히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예시
생경한 가격이다.
처음 방문한 곳이라 생경한 느낌이 들었다.
그의 말투는 생경해서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소설은 생경한 표현이 많아서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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