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뜻 기원

 

일상에서 흔하게 쓰진 않지만 뉴스나 신문에서 페르소나 벗겨지다 ㅇㅇ의 페르소나라는 등으로 쓰입니다. 

페르소나는 문학,예술,심리,마케팅 등 여러 곳에서 쓰이지만 보통은 심리적인 요소에서 많이 거론됩니다.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가면극 배우들이 얼굴에 쓰던 가면을 말합니다 배우가 가면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배우는 관객에게 자신의 역할과 성격을 전달합니다.

 

심리학에서 "페르소나(Persona)"는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 칼를 융(Carl Jung)에 의해 처음 제안된 개념입니다. 페르소나는 개인이 외부 세계에 보여주는 사회적 얼굴 혹은 가면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때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으로, 우리의 진정한 자아(Self)와는 구별됩니다.

 

저 사람 무언가를 숨기고 있어 겉과속이 다르다, 가면을 쓰고 있다라고 하죠, 속내를 숨긴 가면이라는 단어 대신에 페르소나를 쓰는 것입니다. 가면을 쓰고 있어 보다는 페르소나가 있다고 하는 게 있어 보이긴 합니다.

 

마케팅에서는 제품을 사용할 가상의 사용자를 페르소나라 부릅니다.

영화계에서는 영화감독의 상징적인 배우를 페르소나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