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아님, 태백산 김치 솔직 담백한 후기

태백산 김치

약간 음식물 쓰레기 봉지 처럼 찍혔네요

30년 전통의 강원도 김치로 알려진 태백산 김치를 사 먹어 보았습니다.
다른 지역 김치는 많이 먹어봤어도 강원도 김치는 처음이라서 몹시 기대를 하며 시켰습니다.
김치는 야채 값의 영향으로 가격이 들쭉날쭉합니다 태백산 김치 구입 당시 3kg에 2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받아서 보면 비주얼이 끝내줬습니다 참지못하고 바로 한 조각 잘라먹어봤는데 앗? 처음 느껴보는 김치맛이었습니다.
왜 쓰지? 

씁쓸한 김치는 처음이라 약간 놀랐는데 
약간 단맛과 쓴맛이 나는 시원함 김치맛이 났습니다 뭐지 뭔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성분표를 유심히 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태백산 김치에는 감초물이 들어가 
쓴맛과 단맛이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익을수록 김치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시원한 김치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맴도는 쓴맛이 덕분에 입맛이 돌았고 젓갈의 잡내를 잡아줘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약간 호불호 혹은 단점을 꼽자면 제품 명이나 가격에 따라서 사용 고춧가루가 국산이 아닐 수 있으니 잘 따져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의 익숙한 새콤달콤하기만한 김치에 질리신 분들에게 새로운 김치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