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오브 플라워2 솔직 후기 리뷰 추천

어드벤처 오브 플라워 2 1인 개발자 모조님이 만드신 인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당연히 국산 게임이고 스토브에서 구입해서 플레이해 봤습니다. 
시골마을에 미궁의 던전이 등장했고 왕실에서는 모험가를 불러 모았고 미궁을 정복한 자에게
부와 명예를 주겠다고 하자 모험가들이 미궁에 도전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게임은 시작됩니다.

게임은 매우 단순하지만 선택지에 따라서 게임 양상이 전혀 달라지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벤트와 운빨요소가 있는 로그라이크류 같은 게임이라 운이 좋으면 마지막 층까지 진행이 가능하지만
만만치 않은 난이도입니다. 

딸깍딸깍 클릭만 하는 게임이 아닌 전투 전 물약을 먹고 정비를 하거나
전투 중 실시간으로 스킬을 넣을지 말지를 선택해야 하는 실시간 전투방식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게임은 매우 가벼워 똥컴으로 돌리기 좋고 쉬워서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장르 게임은 처음이지만 금방 적응했습니다.
어드벤처 오브플라워 2에는 매력적인 시스템이 있는데 
미궁을 탐험하다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의상이 파괴됩니다.

19세 버젼과 15세 버전이 있는데 아마 의상 파괴도에 차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
19세 같은 경우는 가슴까지는 노출됩니다.  
(아래쪽은 검열빔)
캐릭터가 더 추가될진 모르겠으나 현재 16명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존재하며
외모와 특성도 모두 달라서 모두다 플레이해보고 싶은 욕구를 유발합니다.

캐릭터나 NPC는 매력적이게 잘 뽑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캐릭터나 몬스터가 AI느낌이 난다 정도, 

 

스토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데 세일을 자주하니 가성비만 따진다면 꽤나 훌륭한 게임입니다. 
19세 버젼 같은 경우 노출은 조금있지만 야겜이라고 할정도로 과격하진 않습니다. 그냥 게임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