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와 숲의 신 1기 스포 결말 주의

-------------스포 결말 주의--------------

골렘과 인간 소녀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다

소녀의 이름은 소말리 골렘을 아빠라 부르며 따른다

훌륭한 영상미 보고만 있어도 힐링된다

골램은 숲의 수호자다 

숲에서 사고인지 습격인지 부서진 마차를 발견하고

살아 남은 유일한 생존자인 소말리를 발견한다 

왜 인지 소녀는 골램을 아빠라 부르면 따라 다니며 인연은 시작된다

 

세계관이 상당히 암울하다. 

괴물들의 고급 식재료 인간은 멸종에 가깝게 사라졌으며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은 숨어서 산다고만 전해진다

마음이 없는 골렘이지만 자꾸 마음이 쓰인다?

소말리와 함께하며 마음을 배워가는 골렘

골렘의 수명은 1000년 지금 골렘은 998년을 넘게 살아 

곧 자신이 사라지게 되니 그 전에 소말리를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을 찾아 인간들과 함께 살 수 있게 해주려는 여행이다

모든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나이인 소말리 

항상 사고를 몰고 다닌다

대부분은 인간을 사냥해 팔거나 잡아 먹는다 

무서운 세계관 속에서 언제나 밝은 소말리..

뿔 달린 후드를 쓰고 미노타우로스라고 속이며 여행하지만

후각이 발달한 종족에게는 냄새로 인간임을 쉽게 들켜

자주 곤경에 처하곤 한다

여행중 종족을 뛰어 넘어 우정을 나누는 친구도 사귀고 

(한편 한편 잔잔한 감동을 준다)

소말리가 인간인 것을 알면서도 친구가 되어주고 

함께 여행하는 동료도 만나고 훈훈하다

이야기를 진행하며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인간은 한때 번창했던 종족이지만 인간외의 종족은 이형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배척하다 전쟁까지 부르게 되며 

이 꼴이 난 것 (전쟁에서 대패)

(함께 다른 종족과 어울려 살았다면 이런 참담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터)

여행 중 끝내 사달이 난다 

소말리 일행은 인간 사냥꾼들에게 잡히고 

소말리를 지키려 골렘이 폭주하며 위기를 모면한다 

자신의 폭주로 소말리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느낀 골렘은 

폭주로 남은 수명까지 알 수 없게 되자 

소말리를 동료들에게 맡기고 혼자 떠나려 한다

소말리가 달려와 울며 매달리자 골렘은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소말리와 여행을 함께하겠다며 마음을 바꿔 계속 여행을 하며

1기는 끝을 맞이한다 가슴 찡한 부성애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골렘 소말리 부녀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주니 너무 힐링되네요

 추천도 : ★★★★★

빨리 2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