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짐단다 '운짐단다'라는 표현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운짐단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일부 지역이나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른들이 종종 사용했었고, 경상도에서 쓰는 사투리이지만 운짐단다라는 말을 모르는 경상도 사람이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약간씩 뜻이 다르지만 급하다, 초조하다, 마음이 쓰인다, 애가탄는 심리적인 조급한 상태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예시 시험이 코앞이라 운짐이단다. = 시험이 코앞이라 초조하다. 일하는 꼴을 보니 운짐탄다. = 일하는 꼴을 보니 애가 탄다. 운짐타서 죽겠다. = 화가 나 죽겠다. 운짐이 타들어 갔다. = 애가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