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년심판 스포X 후기 리뷰 스토리

 

공식 줄거리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



등장 배우 :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박지연, 이상희 등

 

 

소년심판 제목처럼 소년부 판사로 부임하는 심은석(김혜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어두운 과거를 하나씩 품고 있어 등장 인물 모두의 내면은 어둡고 우울합니다

한편한편 보다 보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따온것 소년범들의 성범죄, 집단 폭행,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알 수 있었고, 소년범죄의 현실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언제나 뜨거운 감자인 촉법소년과 미성년자에게는 너무나 약한 처벌수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소년범의 최대 형량이 12세 이상의 소년에게만 가능(같은 조 제4항). 2년 이하

미성년자들에게는 무거운 처벌보다 교화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던져줍니다

멍때리고 보기 보다는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판사라는 직업이 흥미로웠고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연기파 배우들의 미쳐버린 연기..
그냥 모니터로 빨려 들어갑니다 몰입감 최고

10회가 사건 하나하나 크게 나눠져 있어서 끊어 보기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소년범 소년들이 너무 성숙하다는 거 변성기도 안온 촉법소년을 연기하기위해 여배우를 투입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드라마가 청불가라서 그런가? 

무슨 소년들이 이렇게 삭았어 뭐야! 하지말고 청불가라는 걸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소년들의 다소 가벼운 처벌에 고구마를 먹은거 같을 수 있으나, 범죄를 저지르는 소년들의 입장도 잘 보여주어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그들의 가족들의 모습도 잘 보여 줍니다.)



드라마는 몰입감 있고 재미있게 봤지만, 드라마 배경이 재판 범죄 소년범이라는 주제인지라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어둡고 우울합니다. 

 

우울한 거 안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너무 나도 현실적이라 잔인하게 다가올 정도로 잘만어진 드라마라 생각하고 

그냥 심심풀이 드라마가 아닌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까지 던져주는 훌륭한 수작 드라마인 거 같습니다

당신은 소년범들의 처벌에 엄벌주의인가요. 온정주의인가요.
소년심판을 보며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별점 : ★★★★☆

 

소년 심판 넷플릭스에서 보기

https://www.netflix.com/title/81312802

소년심판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