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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솔직한 후기 팁

찹쌀떡중독자 2023. 4. 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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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 이후 오랜만에 종교 관련 게임을 해보는군요 컬트 오브 더 램..
간단한 스토리는 주인공 어린양이 처형당하는데 기다리는 자라는 신이라고 해야 하나 교주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강력한 힘을 가진 기다리는 자가 어린 양에게 다시 생명을 주고 붉은 왕관을 빌려주며 교단을 만들어 힘을 기르고 
자신과 어린양을 이렇게 만든 옛 신앙의 주교들을 죽이라 명령하며 게임은 시작됩니다.

 

옛 신앙의 주교 4인방 비주얼 깡패다


4명의 주교들을 죽이고 자신이 운영하는 교단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픽 예쁘고 2등신 캐릭터들이 정말 귀엽고 아기자기합니다.

 

기다리는 자


캐주얼한 모습처럼 게임 난이도도 역시 그리 어렵지 않아 좋았습니다.
게임이 이것저것 할게 정말 많습니다. 채집 농사 건설 제작 사냥 낚시 온갖 미니게임들까지
시간이 순삭 진짜 녹아내립니다. 단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
 
게임을 하면 할수록 아이작 + 엔터 더 건즈 + 슬레이어 더 스파이어 + 스타듀 벨리 장점만 뽑아서 만든 거 같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네요 


내가 만들고 싶은 종교 성향에 맞게 여러 스킬이 존재해 강합적인 공포로 추종자를 길들이거나 

사랑과 배품으로 포용하거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편의성 건물이 많이 잠겨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추종자들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애완동물 케어하는 느낌 밥만들어 먹이고, 잘 곳 만들어주고, 아프면 치료해주고, 똥 치우고 청소하기까지
그래도 중후반 가면 편의성 건물들이 많이 있어 한결 편합니다.

테크가 높아질수록 필요한 건설 재료도 늘어나 추종자들을 먹여 살리느라 쉬지 않고 무언갈 해야합니다.

 


내가 아는 교주는 이런거 아닌데.. 

 

컬트 오브 더 램 1회차 20시간 플레이 나부랭이가 팁을 몇 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추종자는 질병이나 늙어서 수명이 다해 반드시 죽는다

너무 애지중지 돌보지 말자 잔인한 말이지만 추종자들은 소모품과 같다.

말 안듣고 반항하는 추종자는 재물로 바쳐서 갈아버리자

던전 한바퀴 돌면 추종자 잘 모임

 

음식은 초반 에 만들 수 있는 가짓수도 없지만 먹었을 때 부작용도 큽니다.

그나마 먹으면 부작용으로 똥싸는 베리 음식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시 질병에 걸린다가 음식에 많이 있는데

초반에 질병에 걸리면 노답입니다.  치료하려면 시간으로 때우거나 치료소가 필요한데

치료소에서 치료하는데 동백꽃 15개가 필요합니다 초반 이것도 압박

 

후반 최종보스와 만나기 위한 조건이 추종자 20명입니다. 추종자 관리 귀찮다고 추종자 숫자가 얼마 없으면

던전  엄청 돌아야 합니다 꾸준히 추종자를 모아야 합니다.

 

중반부에 번제의 조각상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기능은 추종자들이 템 바치는 건물입니다.

이게 꿀입니다.


잡템 수급하기 좋습니다. 추종자로 편하게 꿀빨기 가능
 

 

 


한국어도 기본 지원하고 게임 사양도 높지 않아 웬만한 컴퓨터는 다 돌아갑니다
가격도 DLC 포함 3만 원 정도면 적당하고요

아쉬운 점을 찾자면 게임 난이도가 너무 낮다는 거
최종 보스는 너무너무 쉬워서 맥빠지더군요
잡몹들이 나와야 정신없고 어려운데 최종 보스는 잡몹을 소환 안 함..

플레이 타임도 제법 길고 재밌어서 스팀 평가도 압도적인 매우 긍적입니다.

믿고 해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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