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매치 뜻 기원

시멘트 매치

시멘트매치 혹은 피스톨 매치로 불리는 이 단어는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프로레슬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 일 것입니다  모두가 알겠지만 
프로레슬링은 각본대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기술을 주고받고 누가 이기고 지게 될지까지 정해져 있데

시멘트 매치는 각본없는 리얼 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어처럼 시멘트에서 프로 레슬링을 한다라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위험함을 잘 나타내는 단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피스톨 매치라는 단어 역시 위협적인 뜻이 담겨있지요
양측 합의하에 시멘트 매치를 잡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보통은 돌발적으로 경기 중 약속한 시나리오에 따르지 않아 상대가 화가 나거나 무언가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겨 우발적으로 시멘트 매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프로 레슬링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슬링 기술은 기술을 거는 사람 기술을 받아주는 사람의 서로 간의 호흡이 중요한데

어느 한쪽이 거부하면 기술을 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시멘트 매치를 보면 주먹질이나 발차기 관절기 기술이 대부분입니다 
흡사 mma를 보는 듯한 착각이 하지만 글러브도 차지 않고 mma 격투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 방어나 대처법에 미숙해 매우 위험하고 잔혹한 장면이 많이 연출됩니다 

프로 레슬링 흥행을 위해 일부러 작은 프로 레슬링 단체에서는 시멘트 매치를 만들려는 경우도 있지만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메이저 단체 같은 경우 선수 보호 차원에서라도 시멘트 매치가 벌인 선수를 내쫓거나
법적제재를 가하기도 합니다

실제 시멘트 매치들

역도산vs기무라 마사히코
그레이트 안토니오안토니오 이노끼
슈퍼 타이거vs마에다 히아키
키무라 쿄코vs요시코
어스퀘이크 vs. 키타오 코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