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스포 결말 주의

 

 

공식 줄거리 : 유일한 보호자였던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지안은 삼촌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삼촌은 어떤 사람이었고 도대체 이 쇼핑몰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안이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쇼핑몰 창고를 노리는 수상한 고객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이제 홀로 남겨진 지안은 과연 이들을 상대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출연배우 :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이태영, 김민 등
(스크린샷은 예고편입니다)

 

시골 웬 주택이 초토화되어있고 군인 같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가정집에 있는 사람들을 헤치려 하며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주인공 삼촌 정진만과 조카 정지안이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삼촌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고

혼자 남은 정지안이 삼촌의 비밀 때문에 이 난리가 난 것입니다 

무대 되는 이 집은 평범치 않았습니다 요새와 다름없고 집안 곳곳 무기가 숨겨진 인테리어..

정진만이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듯합니다

 

드라마는 현재와 미래보다 과거를 조각조각 끼워 맞추며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상당히 몰입감 있었습니다 

왜 삼촌과 조카가 함께 살게 된 것인지 과거 무슨 일이 있었고 삼촌은 어떤 사람인 지를 야금야금 공개합니다

 
사실 드라마 제목이 스포일러..

삼촌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주변인들이 나타납니다 삼촌과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 일을 했다는 정민이 장례도 돕고 삼촌의 집에서 삼촌이 했던 쇼핑몰 장사가 사실 불법 무기판매, 킬러 스파이들을 관리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생전 삼촌은 치밀하고 천하무적 같은 모습으로 조카의 전투력과 생존력을 길러주었던 이유가 다 있었던..
참 허망하게 생을 마감해 버려 아쉬움이 남습니다 삼촌이 살아 있었다면 적들을 막기 더 수월했을 텐데 말이죠

의문의 군인인지 용병인지 하는 사람들이 지안을 죽이려 드론 로봇까지부터 닥치는 대로 투입하지만 생각보다 지안은 강했습니다
과거 삼촌을 진심으로 따르던 몇 명의 아군도 나타나 어려움을 극보해 나갑니다 
삼촌은 도대체 뭘 하다 죽은 것일까요 지안은 이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킬러들의 쇼핑몰 강력추천합니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과거 이야기가 나와서 더욱 몰입감 있게 봤던 거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씬의 볼거리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보기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a-shop-for-killers/6pcuvK0SUuHI

킬러들의 쇼핑몰 | 디즈니+

 

 

-----------스포주의------------

 

드라마가 뒤죽박죽 과거 이야기 조각을 맞추는 방식이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다 보니 순서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촌 정진만은 과거 용병조직의 팀장이었습니다 팀원 중 베일이라는 사이코패스가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 것에 분노해 마찰을 빚다 싸워 베일이 죽습니다

정진만은 용병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용병을 접습니다 그러던 중 죽은 줄 알았던 베일이 살아 돌아와 정진만에게 복수를 했던 것입니다 정진만의 가족들을 모두 다 죽이고 마지막에 정진만까지 죽일 계획을 세웠고 

실제 정진만의 가족 대부분은 죽습니다 

베일을 따르던 용병단 멤버 아니 용병단 회사 바빌론 까지
정진만에게 배신자라면 돌아 섭니다 정진만은 용병단 수장을 협박해 싸움을 끝냅니다 회사와는 이야기가 끝났지만 베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따르던 용병단원과 킬러들을 보내 조카인 지안까지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진만이 키운 총기 판매 회사도 가지기 위해서겠죠

삼촌이 없지만 강하게 자란 지안은 베테랑 용병들을 동료들과 힘을 합쳐 모두 처치하고 삼촌의 쇼핑몰을 물려받아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적들을 물리치고, 시체처리반이 등장해 그곳을 수습하던 중 웬 택시한 대가 오더니 그곳에서 삼촌 정진만이 만신창이가 되어 나타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과거를 보여주는 드라마 특성상 시즌2는 정진만이 죽은 척 위장하고 용병회사를 깨부수는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만신창이가 된 것은 전투 중 생긴 것으로 보이고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등장인물마다의 개성이 살아 있어 좋았습니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네요 시즌2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