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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 제설 음악 듣기 한글 가사

by 찹쌀떡중독자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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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리보이가 발매한 치명적인 앨범 Ⅲ의 수록곡입니다
겨울이면 찾게 되는 명곡 기리보이의 '제설' 
눈이 펑펑 오던 추웠던 겨울 가슴시린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겨울에 하루종일 눈을 치우는 군장병들에게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이라는 제설의 가사가 큰 공감을 얻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기리보이 특유의 어눌하게 부르는 랩과 노래가 개성 있고 매력적입니다


기리보이 - 제설 뮤직비디오

https://youtu.be/1sDyWB3qESk


기리보이 - 제설 가사



눈을 깜빡한 그 사이
슬픈 겨울이 내 마음까지 왔지
두꺼운 코트를 깔별로 장만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불을 끄는 걸 깜빡한 사이
우린 이미 다 헤어진 사이
두꺼운 양말을 깔별로 장만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눈이 떨어져 하얀 세상
너무 어두운 하얀 색깔
너를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지
어느새 눈이 내 발에 닿지
언젠간 만나겠지
기다릴게 눈이 녹을 때까지
추운 겨울을 녹여줘요
따뜻하다고 속여줘요
잘못 밟은 빙판 위에 금이 가버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눈이 떨어져 하얀 세상
너무 어두운 하얀 색깔
너를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언젠간 계절이 바뀌겠지
원래 이랬던 것처럼
날 안아 줬던 그 시간을 넘어서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제설을 해야겠지
깨끗해져야겠지
널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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