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즌(frozen) 결말 스포주의

 

출연배우 : 숀 애슈모어, 에마 벨, 케빈 지거스, 케인 호더 등

스키장에 놀러 온 댄, 조, 파커  세 사람은 스키장 폐장직전 사정사정해 리프트를 타고 스키장으로 올라가던 길
스키장 직원이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일행을 잊고 시설 전기를 내려버리고 철수합니다

꼼짝없이 정지된 리프트에 고립된 셋은 추위와 싸우며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심지어 주마다 스키장을 개장하다 보니  일주일을 리프트에서 기다려야 할판, 셋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탈출 방법을 고민하다 파커의 남자친구
댄이 용감하게 리프트에서 뛰어 내립니다.

이들은 무사히 이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더운 날씨에 보기 좋은 영화가 아닐지

생존이라는 목표는 참 흥미로운 주제인 거 같습니다 상당히 몰입감 있게 시청했습니다

 

 

 

추천도 : ★★★★☆

 

 ----------스포주의---------

 

 

재수 없게 다리부터 떨어져 양다리가 부러집니다 피냄새를 맡고 몰려온 늑대무리 저항해 보지만 늑대들에게 죽음을 맞이한 댄을 뒤로하고 남은 두 사람은 절망 속에서 생존할 방법을 찾습니다

조는 리프트 기둥으로 줄을 타고 넘어가 밑으로 내려가는 데 성공하고 늑대 무리를 쫓으며 구조를 하기 위해 떠나지만 오지 않자 떨어지는 리프트를 이용해 밑으로 내려옵니다 

그곳을 벗어나던 중 늑대에게 죽임을 당해 먹히고 있는 조를 발견합니다
운 좋게 지나가는 차량에 무사히 구조된 파커만이 살아남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만약 파커가 우물쭈물 거리며 지체했다면 시간을 끌어주던 조의 시신도 없어 파커 역시 늑대들의 공격에 살아남기 힘들었겠죠

빠른 판단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끼게 되었던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