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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영화 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 결말 스포주의

찹쌀떡중독자 2024. 7.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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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톰 행크스, 마리아나 트레비뇨, 레이첼 켈러


주인공 오토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후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는 남자입니다. 아내를 잃은 후 그는 더 이상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해 죽음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매번 그의 이웃들이 우연히 개입하면서 생을 마감하려는 계획이 좌절됩니다.


오토는 항상 주위에 사는 이웃들이 민폐를 끼친다고 투덜거리며 화를 내지만, 사실은 오지랖이 넓고 친절하게 이웃을 돕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웃들에게 운전이나 주차를 가르치는 등 작은 도움을 주면서 점차 그들과 깊은 정을 쌓아가고, 가족처럼 지내게 됩니다.


어느 날, 오토는 기차역에서 몸을 던져 죽음을 시도하다가 우연히 기차역에 떨어진 사람을 구해내고 그 지역의 스타가 됩니다. 이런 사건을 계기로 오토는 이웃들과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영화는 중간중간 오토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오토가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그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줍니다. 이는 오토의 깊은 상처와 슬픔을 더욱 부각시키면서도 그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냅니다.

 

힐링이 필요하신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추천도 : ★★★

 

 

 

 ----------스포주의---------


오토는 이웃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며 그들을 하나하나 챙깁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병원에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 병원에서는 그의 심장이 많이 커져 있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퇴원 후 오토는 집에서 생활하다가 쓰러져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는 비록 떠났지만 외롭고 쓸쓸한 죽음은 아니었습니다. 오토는 유서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고, 이웃들은 그의 장례를 치르며 오토를 기립니다.

영화는 오토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며, 그의 마음속 깊은 상처와 슬픔이 치유되고, 주변 이웃과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관계와 치유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줄거리를 요약하기 어려울 만큼 여운이 깊습니다. 원작인 "오베라는 남자"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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