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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의 탄생

찹쌀떡중독자 2017. 2. 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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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그것 바로 브래지어인데요

과연 누가 최초로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브래지어는 한 평범한 여성

메리 펠프스 제이콥스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20세기 초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었던 그녀는 어느날 신상드레스를 둘러보던 중

너무나 아름다운 드레스를 발견했으나 이내 곧 고민에 빠지게됩니다

드레스가 너무나 얇고 가벼워 가슴부분이 비치는 것이었습니다.

코르셋을 입자니 너무나 촌스러워 보였고 그렇다고 맨몸을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테이블에 있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다가

떠오르는 아이디어

손수건 두장을 가지런히 놓고 실로 꿰어 가슴에 대어보니 딱 맞는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손수건과 끈으로 최초의 브래지어가 탄생하였습니다






브래지어는 상품가치가 충분히 증명되어 바다를 건너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도 널리 전파되었으며

1930년 무렵부터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착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브래지어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코르셋을 입고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어 명칭인 브래지어는 영어 brassiere에서 들여왔다. 줄여서 브라라고도 하는데 이 약칭도 영미권(bra)에서 그대로 통용 여성의 유방을 감싸는 속옷인 관계로 그 자체로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기능하며 고도비만이나 여유증을 가진 남성들을 위한 의학보정용과 트리비아 문단에 나오는

특별한 경우 등을 제외하면 여성들만 입는 관계로 발명된 직후부터 사실상 여성성의 상징이 되었다. 

이로 인해 1960~70년대 여성 해방 운동이 한창인 시절에는 여성 억압의 상징물로 여겨져서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입지 않거나 심지어 브래지어를 불태우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지금도 건강 측면에서 안 입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어디까지나 기능성 속옷의 역할에 치중해 발전한 만큼 통기성이나 흡습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쪽으로도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두에 겨드랑이와 같은 아포크린 샘이 분포하는 데다 피부와 밀착하며 땀을 흡수하고 

흘려보내기 때문에 빨지 않고 계속 입으면 암내가 나게 된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할 경우 혈류 장애 및 그로 인한 2차 병증(발육 장애, 양성 유방 종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유방 비대칭을 오히려 심화시키기도 한다고. 

다만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브래지어와 유방암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혀졌다. 




브래지어가 가슴이 덜 처지게 하는 효과는 별로 없다는 주장도 있다.

어차피 나이 들면 다 처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 

오히려 앞서도 말했듯이 혈액순환 방해와 압박이 유방의 변형, 

비대칭이나 노화를 더 촉진시킨다는 분석도 있다. 







실험 여성들에게 한 달 동안 노브라인 채로 지내게 해본 결과 

노브라를 하기 전보다 오히려 유방의 비대칭이 줄어들고 더 정삼각형에

가깝게 모양이 바로잡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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