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약한영웅 시즌2 후기 리뷰 줄거리

 

시즌1에서 삼총사 친구 안수호는 싸우다 맞아서 코마, 오범석은 사고만치다 유학을 떠나 버리고 
주인공 연시은 혼자서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친 사고 때문에 은장고에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학교는 문제아들이 바글바글한 개판인 상태이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우연한 인연으로 빵셔틀 서준태, 은장고 짱 박후민, 고현탁과 친해지며 고등학교 통합 불량 서클 같은 연합이라는 곳과 대립하게 됩니다.

은장고 수호자 박후민은 연합에 들어가지 않고 버티지만 연합의 우두머리 나백진과 부딪치며 신경전을 벌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트러블에서 연합과 은장고의 싸움으로 커지며 흥미진진 해집니다.

 웹툰 원작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며 눈이 가는 캐릭터들이 몇명 보였습니다.
액션신도 볼만해서 하루에 시즌2를 다 봐버렸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인공 연시은 보다 극을 이끌어 가는 비중이 크다고 느껴지는 박후민라는 캐릭터가 너무 만화적이라서 몰입을 해쳤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시즌2에 우겨 넣으려다 보니 캐릭터들 마다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서사가 얕았던 거 같아 아쉽습니다.

 조연 하나 하나 캐릭터들은 모두 매력적으로 잘 뽑았지만 서사가 조금 아쉽습니다..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약한영웅 시즌2를 보면 시즌3을 기다리게 될 만큼 재밌습니다.

 

드라마 약한영웅 시즌2은 넷플리스에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