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간니발 시즌2 결말 스포주의

 

 

간니발 시즌2 GANNIBAL 2025년

출연배우 : 야기라 유야, 카사마츠 쇼, 요시오카 리호, 나카무라 바이쟈쿠, 바이쇼 미츠코 등
 

간니발 시즌2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 다이고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겁 없이 혼자 마을로 쳐들어 갑니다. 경찰과 함께 고토가문을 덮쳐 일망타진하는 듯 보였으나 고토가문과 경찰과의 총격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큰 희생이 있었고 결국 고토가문이 경찰들을 모조리 제압해버립니다.

그나마 축제에서 제물이 될 아이들은 무사히 구합니다.
아이들도 구했겠다 다이고는 마을에서 빠지면 될 듯 보였으나 고토 가문에서는 이미 다이고의 부인과 딸을 납치한 상황,

다이고는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또다사 고토 가문과 싸웁니다. 딸은 고토가문에서 신이라 부르는 괴물이 데려가버린 상황에서  고토가문의 당주인 고토 케이스케의 배신으로 다이고와 함께 괴물을 잡기로 합니다.

 

시즌1은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는 사건이 왜 벌어졌는가를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액션씬도 많고 고토가문과 마을의 비밀이 밝혀져서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추천도 : ★★★★☆

 

드라마 간니발 시즌2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주의---------

케이스케처럼 사람을 바치는 이 저주 같은 전통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마을의 과거! 과거 마을은 큰 기근으로 마을 사람들이 굶어 죽게 생긴 상황에서 고토가문만이 유일하게 부유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눈이 돌아 고토가문을 치기로 합니다. 

숫적 열세로 고토가문이 마을 사람들에 쓸려 나가기 직전 먹을 게 없어 사람을 먹는 무리가 개입해 싸움을 정리해 버립니다. 그 중심에는 고토가문의 전 당중 할머니 고토 긴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가문과 마을을 증오해 왔고 중간에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 고토 가문은 사람을 잡아먹는 무리에 쓸려나갔고 이들이 자식을 낳아 고토가문으로 이름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 

신이라 불리는 괴물은 쿠루병(사람이 사람을 먹어 걸리는병)에 걸린 고토 긴의 아들이었습니다. 고토 긴은 자신의 아들도 먹이고 마을사람들의 자식을 빼앗는 복수도 성공했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에게 죽게 됩니다 업보를 돌려받은..

괴물도 당주와 다이고가 처리했고 고토가문이 혼란한 틈을타 마을 사람들이 공격해 큰 희생이 벌어졌지만 경찰들이 계입해 마을 사람 대부분은 죽거나 체포되었고 당주 역시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이고는 사건이 벌어져 대부분 떠나버린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간니발 시즌2는 끝이 납니다.
저주와 악습은 세대를 거듭하며 질머지고 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했습니다.

 

간니발 시즌2도 꽤나 재밌었습니다. 추리 스릴러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시즌2가 약간 더 고어합니다.

 

간니발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