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중독자

천룡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종족?계급?입니다. 고귀한 혈족이라고 하며 절대적인 권력으로 사람을 더러운 동물 취급합니다 천한 것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기 거부해 우주복 헬멧 같은 투명한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닙니다 최강의 빽이 있어 천룡인을 건들면 엄청난 보복에 뒷감당을 할 수 없다 현실에서 대충 어떤 사람들을 천룡인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지요? 국회의원이나 판사 재벌 같은 힘이 있고 빽있는 기득권 집단에서 특권의식에 쩔어 누군가를 갑질이나 사람을 하대하는 모습을 들켜 사람들에게 천룡인이라 불리며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웃긴 것은 정작 천룡인이라 불리는 장본인은 무엇을 잘못인지 모른다.. (쥐뿔도 없는데 특권의식에 쩔어 있는 사람도 많다..) 천룡인 : 갑질을 당연시하고 권위의식에 쩔어 있는 사람

연반인 연반인은 연예인 + 일반인의 합성어입니다 개인방송이 인기를 끌며 일반인도 누구나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분명 연예인이 아니지만, 방송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유명인을 연반인이라 부릅니다 연반인은 기회만 된다면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방송국 PD나 야외방송에서 우연히 지나가다 찍혀 인터뷰하다 유명해지거나 유명한 개인 방송인들 모두 연반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개인 방송인이 공중파 티비에서도 심심치 않게 출연하는 추세 연예인과 일반인의 벽이 많이 무너진 분위기 누구나 어디서나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개인 방송이나 유튜브로도 인기가 많다면 웬만한 연예인보다 인지도가 좋다.) 너도 나도 연반인 가능합니다

딸배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는 배달원을 낮잡아 부르는 은어입니다 배달 앞뒤 글자를 뒤집어 달배 달을 딸로 변형해 딸배라 부릅니다 음식 배달 어플 배달통에서 나온 줄임말 딸통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배달원의 이미지가 요즘 안 좋은 것도 사실이다. 운전면허와 오토바이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든 할 수 있는 다소 낮은 진입 장벽이 원인 일 수 있다.. 신속 배달을 위한 곡예 운전이나 배달음식 빼먹기 (배달 거지) 나 몰라라 책임감 없는 배달행동까지 크고 작은 흉흉한 배달 사건·사고가 넘쳐나는 것도 현실이지만 (최소한 안전 운전은 하자..) 자신의 생계라는 것을 떠나서 목숨을 걸고 신속 배달로 따뜻하게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배달원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로시 고로시는 일본말입니다 고로시(殺し) = 죽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고닉 + 고로시 =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가입해 고정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흑역사나 여론몰이로 망신을 줘서 그곳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하여 갤러리를 떠나게 하는 것을 고닉 고로시 고닉 = 다르게는 너무 망해 고인이라 불리는 게임 캐릭터 소닉을 고인 소닉의 줄인 말로 부르기도 합니다 파딱 + 고로시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부매니저를 파닥(파란색아이콘)이라 부릅니다 고닉 고로시와 같이 흑역사나 여론몰이로 망신을 줘 활동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주딱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매니저 (주황색 아이콘) 고닉 고로시를 변형해 고닉 베기(일본도로 베어 죽인다로 오덕스럽다..)로 쓰기도 합..

뽀찌 게임이나 도박중에 자주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로 팁(tip)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뽀찌가 낯설다면 개평은 아시겠죠? 개평과 뽀찌는 같은 뜻이랍니다 뽀찌의 뜻은 도박이나 게임에서 많이 돈을 획득한 사람이 기쁨을 나누고자 조금씩 나눠주는 것 돈을 모두 잃은 사람에게 집에 돌아갈 차비 겸 잃은 돈에 눈 뒤집혀 사고를 치지 말고 조용히 가라는 차원에서 챙겨주는 수고비를 말합니다. (진짜 도박 폐인은 뽀찌로 도박함) 게임에서도 고가의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명성을 떨칠일을 한 유저가 파티원이나 길드원 주변인에게 기분내려고 돈을 나눠주기도 하는데 이 역시 뽀찌라 씁니다 뽀찌라는 말은 일본말이기도 하거니와 도박판에서 쓰이던 것이라 초 중년들은 잘 사용하지만, 장년층에서는 잘 쓰이..

국뽕 국뽕은 국가 + 마약 히로뽕의 합성어입니다 자국을 사랑해 마약처럼 취한 다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빛낸 K팝 스타나 운동선수 반도체 음식 한국 문화 등등.. 한국 알리고 자랑스럽게 하는 것에 대해서 한국의 자부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국뽕이라 사용합니다 적당한 자국사랑은 자부심과 유대감 애국심을 높여주지만, 그것이 지나쳐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무조건 자국을 옹호하고 신격화해 부정적인 뜻으로도 국뽕이 사용됩니다 국뽕에 너무 심취해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쳐 외국인에게 Do you know 누구누구 같은 유행어가 생겼을 정도 유튜브에 국뽕 유튜브 체널이 다수 존재하며 조건 없는 옹호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국뽕을 이용해 조회수를 올리기도 합니다 국뽕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적당..

동서남북을 다스리는 사방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주작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말하는 주작은 다른 주작입니다 주작의 시초는 약 2010년에 스타판을 뒤집어 놓은 승부조작 사건에서 파생 된 신조어입니다 승부 조작을 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하는 개인방송에서 조작이라는 단어가 금칙어로 정해지자 차선책으로 조작 대신 주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유행을 탔고 개인방송 넘어 인터넷 커뮤니티 일상 생활에서 까지 조작을 주작으로 변형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우연인지 운명인지 주작이라는 뜻이 국어사전에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듦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연이..) 예시 주작하지마 = 조작하지마 주작질 = 조작질 주작 사건 = 조작 사건 주작충 = 조작충

가챠 가챠 시스템이 무작위 뽑기 시스템을 말하는 것은 모두 아시지요 가챠(가샤)는(がちゃ ) 일본 의성어로 철커덕 철컥철컥 같은 소리를 나타냅니다 가챠랑 소리랑 무슨 관련이 있나 싶지만 캡슐 뽑기 아시나요? 동전 넣어 레버를 돌려 뽑는 캡슐 뽑기 기계 레버 돌릴 때 나는 소리(철컥)에서 가챠라는 이름이 이어졌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생각해보면 게임 뽑기 시스템과 캡슐 뽑기 시스템이 매우 비슷하단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캡슐뽑기기계를 가샤폰(ｶﾞシャﾎﾟン)이라 부릅니다 레버 돌릴 때 (가샤= 철컥) 캡슐이 나올 때 (폰=퐁)하고 나온다고 지어진 이름입니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가챠 시스템은 위에서 말한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캡슐 뽑기와 같습니다 뭐가 나올지 알 수 없고 원하는 것을 얻거나 필요 없..

시보 이 단어가 약간 생소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으로 임명되기 전 그 일을 해보고 익히기 위한 수습 과정을 시보 기간이라 합니다. 시보 기간이 끝나면 정식 공무원으로 임명됩니다. (시보 기간이 없는 예외 공무원도 존재) 쉽게 일반 회사 인턴과정과 같습니다 국어 사전에는 어떤 관직에 정식으로 임명되기 전에 실제로 그 일에 종사하여 익히는 일. 또는 그런 직책이라 하네요 시보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임용되면 시보떡이라는 이상한 악습이 존재하는데 (시보+떡 진짜 떡이나 간식을 상사들에 돌리는 것) 시보를 무사히 마쳤단 의미로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습니다. 약간 타락해 사회 초년생이 부담될 만한 고급 간식이나 그이상까지 원하는 경우도 존재 인터넷 창에 시보떡을 검색해 보면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떡이..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마케팅)은 바이럴+ 마케팅의 합성어죠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바이러스성, 감염시키다 전이된다 등의 의미 마케팅(maketing)은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데 관련된 경영 활동을 말하죠 마케팅이란 무언가를 판매하기 위해 기업에서 큰돈을 들여 대대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그 물건의 여러 기능과 가치 등 선보여 주고 구매욕을 유도해야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이럴 이 단어 처럼 홍보를 전이시키는 거죠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 처럼요 큰장점이라 한다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기업 제품 홍보가 강점입니다. 유행을 타 엄청난 속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됨 바이럴 마케팅은 인터넷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큰돈을 들여 인터넷 사이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