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앞에 나타난 녹색 기사,
˝가장 용맹한 자, 나의 목을 내리치면 명예와 재물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단, 1년 후 녹색 예배당에 찾아와 똑같이 자신의 도끼날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아서왕의 조카 가웨인이 도전에 응하고
마침내 1년 후, 5가지 고난의 관문을 거치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전설이 될 새로운 모험, 너의 목에 명예를 걸어라!
(1년 동안 부와 명예를 얻지만 1년후 넌 죽음)
주연 배우 : 데브 파텔, 알리시아 비칸데르, 조엘 에저튼 등
중세시대 배경의 판티지물 주인공 가웨인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세 분위기도 좋고 영상미도 훌륭합니다
그린 나이트를 보기전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같은 호쾌한 전투씬이나 액션을 기대하셨다면 접는게 좋습니다 가웨인 이라는 주인공의 모험이 전부 입니다..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이다
영화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물인 그린 나이트 자신을 죽이면 부와 명예를 얻지만 1년 후 죽으로 오라니 이상한 애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면 뭐지? 왜 그러지? 의문투성이..
나오는 인물 하나 하나 가웨인이 헤쳐가는 모든 고난과 역경에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영화가 매우 불친절해서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내가 지금 뭘 보고있는지 영화가 왜이리 재미없지를 느끼게 됩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해서 그런지 화면이 몹시 어두워 잘 안보이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린 나이트는 14세기에 쓰인 원작 소설입니다 원작 역시 해석의 여지를 두어 답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원작을 훌륭하게 따르는 영화다..
영화가 너무 불친절하다고 감독을 욕하진 말자..
술과 여자에 쩔어 있는 평균 이하 가웨인이 그린 기사를 찾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 허세와 약해 빠진 금수저 청년이 원탁의 기사로 거듭 나는 성장을 그리고 있지요
권력이나 욕망, 두려움, 불신 같은 부정적인 것을 떨쳐내고
기사로서의 명예를 택하고 진정한 원탁의 기사이자 왕을 담을수 있는 그릇으로 거듭납니다
개인적인 별점 : ★★★★☆
내 맘대로 해석
사실 이 모든 이야기는 무용담이 없는 가웨인이 위대한 원탁의 기사들에게서 비빌수 있는 전설적인 와이나 기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것
그린 나이트 : 가웨인의 어머니가 가웨인을 기사를 만들기 위한것
꼬마 산적 : 친절, 책임
거인 : 두려움 불신
독버섯 : 용기
머리 없는 여자 : 은혜, 선행
허리띠 : 모성애
아니말고..
시청하시고 한번 해석해보시는 것도 재미입니다
호불호가 조금 있지만 2시간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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