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중독자

죽밥 살리기, 진밥 살리는 방법 본문

알아두면 좋은 지식

죽밥 살리기, 진밥 살리는 방법

찹쌀떡중독자 2023. 2. 14. 11:15
반응형
728x170

진밥 = 죽밥
된밥 = 꼬들밥


밥을 하다 물조절 실수로 죽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난감합니다 진밥은
물 좀 더 붙고 더 조리하면 어느 정도 살릴 수 있지만 진밥 진짜 애매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방법이 있어 가져와 봅니다

우선 뜨거울때 넓은 곳에 밥을 전부 붙고 주걱으로 살살 펴주며 수분을 날려주는 것입니다 진밥에 수분을 최대한 날리는 게 최선입니다


전자레인지를 써서 수분을 날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수분이 많을 때 유용하지만
정말 물이 너무 많아 밥이 떡이 된 상태라면 무의미 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누룽지나 떡을 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븐이나 전자렌지로 수분을 날린 후 물을 넣고 다시 밥을 짓는 방법도 있으나
이미 쌀이 퉁퉁불어 실망스러운 밥이 될 것입니다

살짝 죽밥은 수분을 날리면 살릴수 있지만 밥알의 형체가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죽밥이라면
그냥 물을 더 붙고 죽을 해 먹는 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살짝 진밥(살짝 수분이 많은 상태) = 수분 날려서 살리기


심한 진밥(질척한 상태) = 볶음밥, 떡, 누룽지 만들어 먹기


심각한 진밥(쌀알이 보이지 않는 상태) = 떡이나 죽 만들어 먹어 먹기

 

최근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죽밥 살리는법

죽밥 위에 식빵 한조각을 올려두고 약간더 끓여주면 죽밥이 어느정도 회복된다고 하네요

(물론 해보진 않음)

토막상식

진밥된밥 호불호가 갈리는 집에서는 반반씩 밥을 짓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밥을 하기전 밥솥의 한쪽에 쌀을 높게올리고 한쪽은 낮게 하면 진밥 된밥 반반 밥이 된다고 하네요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