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도시전설이야기 히키코 결말 스포주의

 

주인공 사토시는 어릴 적 살았던 집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신이 초등학교 때 살던 집에 돌아와 과거를 회상하는 사토시. 

과거 비가 오던 어느 날, 시체를 끌고 가는 무섭게 생긴 귀신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여자와 눈이 마주치고 쫓기게 됩니다. 

사토시는 집으로 도망쳐 무사히 살아남습니다.

다음 날, 사토시의 반에 사토코라는 음침한 여자아이가 전학 오는데, 학교 아이들은 그녀를 심하게 왕따시킵니다. 옆집으로 이사 온 사토코와 사토시는 아기 고양이를 숨겨서 키우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러던 와중 학교 못된 친구들이 그곳에 와서 함께 돌보던 아기 고양이를 던지고, 선생님의 자동차에 고양이를 매달아 버립니다. 

사토코는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자동차에 매달리고 사고가 납니다.  

그 이후, 자 차의 주인은 반 선생님이었고, 선생님은 사토시가 봤던 무서운 여자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아기 고양이를 괴롭히던 반 아이들도 실종됩니다. 아마 그 무서운 여자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사토코는 자신의 집에 언니가 있다고 말하며 숨기는데,

아마 그 언니가 그 무서운 여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그 여자의 정확한 목적과 사토시와 사토코에게는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2008년작 3d 애니로 그래픽이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 일본 특유의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도 : ★★★☆☆

 

 

 ----------스포주의---------

다시 현재로 돌아와 사토시는 초등학교 동창회에 갑니다. 동창생들이 놀라는 눈치입니다. 그곳에서 놀랍게도 사토코도 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듣게 된 놀라운 사실은, 사토코와 사토시는 서로 반대였습니다. 괴롭힘 당하던 사람은 사토시였고, 고양이를 구하다 사고를 당한 것도 사토시였습니다. 사토시는 방어기제 같은 것이거나 정신병 때문인지 반대로 믿고 살아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진실의 조각들이 맞춰집니다. 

그 무서운 여자는 사실 사토시의 누나였고, 누나는 동생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복수를 한 것이었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닌데 누나는 몸이 아팠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창회에서 모든 진실을 듣게 된 사토시는, 자신의 집에서 죽은 누나를 집에 숨겨두었다가 꺼내 자책합니다. (폐륜아)

 

죽었던 누나는 진짜 귀신이 되어 사토시를 해친 것으로 보입니다. 길을 가던 사토코는 귀신이 된 사토시의 누나를 보며 애니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