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티블루 37.2(betty blue '37.2) 결말 스포주의

 

출연배우 : 장위그 앙글라드, 베아트리스 달, 제라르 다르몽 등

주인공 조르그라는 평범한 배관공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운명적으로 베티라는 여성이 나타나게 되면서 그의 평범한 일상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조르그와 베티는 서로 다른 끌림을 느끼며 해변에서 함께 지내게 됩니다. 
순응하고 참는 조르그와는 다르게 베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입니다

일을 하다 조르그가 무시당하자 참지 않고 베티는 대형 사고를 치고 조르그와 함께 해변을 떠납니다
둘은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이 더욱 깊어집니다.
중간중간 일을 하지만 베티의 성격 때문에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조르그의 소설은 계속해서 거절당하는 와중 베티는 고소까지 당합니다
조르그는 고소인을 협박해 고소는 취하하게 만들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추천도 : ★★★★★

 

 

 ----------스포주의---------

 

베티는 상상임신이지만 실제 유산을 했다고 생각해 

큰 충격을 받고 정신병이 생겨 힘들어합니다 
베티의 돌발행동은 정신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이상으로 아이에 대한 집착을 하기 시작한 베티는 아이를 납치하려다 조르그에게 저지당합니다.
베티의 병은 깊어져 스스로 자신의 눈 한쪽을 망가뜨리는 짓까지 하며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조르그의 소설을 계약하자는 전화를 받고 신나서 베티가 있는 병원으로 갑니다
 베티는 정신적으로 더욱 악화되어 사람조차 알아보지 못하며 묶여있는 신세를 보고

조르그는 절망합니다. 조르그는 병원에 있는 의사에게 진상짓을 하다 쫓겨나고

고민 끝에 병원에 여장을 하고 들어가 
베티의 고통을 끝내주려 살해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조르그는 덤덤하게 밥을 먹고 글을 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조르그를 너무나 사랑해 병을 얻은 베티와 베티를 사랑해 무슨 짓이 든 할 수 있던 조르그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꽤나 여운을 남깁니다

 

베티블루 37.2라는 제목의 뜻은 베티+블루+37.2인데 베티는 여성의 이름, 블루는 우울함이나 차가움을 상징하며 37.2는 체온을 뜻합니다. 임신을 상징하는 체온이라는 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