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하면 블래스 유(bless you) 하는 미국 문화

재채기하면 블래스 유(bless you) 하는 미국 문화

사실 미국만 특정해서 쓰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블래스 유와 결이 비슷한 대체 단어를 재채기를 한 상대에게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에취~  재채기를 하면 생판 모르는 사람도 블래스 유(bless you)를 해주는 관경을 볼 수 있습니다.

블래스 유 (bless you) 의 시작은 전염병에 시달리던 과거 재채기는 전염병의 초기 증상으로 여겨졌고,

당시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은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의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갓 블래스 유(god bless you)라며 축복해 주었고, 이 표현이 재채기를 할 때 쓰이는 관습처럼 이어져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썰로는 과거에는 재채기는 강력하고 위험한 신체 반응으로 여겼고 재채기 중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기원하고자 축복해 주려 쓰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거에는 재채기를 하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여겼고 재채기를 했을 때 빠져나간 영혼을 악령이 타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재채기한 사람을 보호해 주는 차원에서 블래스 유 (bless you)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모두 다 재채기하는 사람의 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해 주는 인사말 같은 느낌입니다.
미국에서 재채기를 했을 때 누군가 블래스 유(bless you)라 건넨다면 감사의 의미로 땡큐(Thank You)라고 답해주면 좋습니다.

블래스 유와 관계가 없지만 미국은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면 불결하다고 여깁니다 

손에 타액이 묻게 되니까요

재채기를 할 때는 팔을 접어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