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 집 없는 아이 스포 결말 주의

폭풍우가 치는 으스스한 대저택보여주며 시작됩니다

무서워 하는 아이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할아버지가 나타나 동화같은 이야기를 시작하자

하나 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저 소년은 주인공 레미입니다 11살에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레미를 사랑해주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타지에서 돈을 버는 중

그러던 중 아버지가 사고로 다쳐 수익이 끊기고 

재판을 하기 위해 변호사비용으로 전 재산까지 탕진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돈이 없어 입이라도 줄이려 부인과 레미를 속여 고아원에 보내려는 아버지

(사실 레미는 고아였고 레미의 양아버지는 아이 부모가 사례를 할 것이란 믿음으로 아이를 지금껏 키워온 것)

고아원 가는것을 알아 차리고 도망치는 레미

양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던 도중 한 가게에서 의문의 남자를 만납니다

돈을 줄 테니 아이를 자신에게 주라는 남자..

(공연 할 때 돈 수금할 아이로 쓴다고..)

콜!!!!!!!!!!

(동전 몇잎에 11년 키운정이 사라지는 순간..)

이 남자는 비탈리스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며 사는 남자입니다.

원숭이와 개 한마리를 데리고 다니며 재미난 공연을 하지요

공연에서 레미에게는 노래를 해줄 것 원하지만

무대 공포증과 깡이 부족했던 레미..

악기 연주와 악기 다루는 법 사람들 앞에서 두려움 없이 노래 부르는 것까지 배우며 레미는 성장해 갑니다

(사실상 비탈리스는 따뜻한 아버지와 같다 그저 빛..)

함께 여행하며 레미와 마음이 맞는 첫사랑도 만나고..

(소녀에게 자신의 출생 비밀을 말해주고 자신이 아기 때 쌓여있던 이불을 보게 되는 데..)

소녀는 우연히 이불에 있던 같은 무늬를 보고 

레미가 어떤 귀족의 잃어버린 아이임을 알게 되며 가족까지 찾습니다

여행중 폐렴이 심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레미가 가족을 찾았다는 말에 주저 없이 함께하는 비탈리스

(의사가 입원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알려준다..그는 대체..)

과연! 죽어라. 고생만 하던 레미는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나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요? 

동화가 원작이라 이미다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수 있지만, 

영화로 보는 느낌이 또 다르네요.

동화같은 아름답고 슬픈이야기 감동적인 영화..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레미를 찾던 가문의 변호사가 이불을 대조해보며 맞는걸 확인한 후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난 레미 가족의 상태가 살짝 이상합니다. 

밤에 레미를 죽이려는 가짜 가족들

 

위기의 순간 비탈리스가 나타나 멋지게 레미를 구해 그곳을 탈출합니다

(생명이 위험한데도 치료를 받지 않고 레미 걱정에 치료도 안받은 듯)

탈출하기전 협박해 진짜 부모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눈밭을 뚫고 가던중..

비탈리스는 레미를 안고 추위와 깊어진 병으로 죽고 맙니다 ㅠㅠ

(다행히 레미는 사람들에게 발견돼 살아남습니다)

그곳에서 꿈에 그리던 진짜 어머니를 만나고 모든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산을 노린 변호사 삼촌의 계략임이 밝혀집니다. 

삼촌은 감옥행.. 레미는 비탈리스가 일깨워준 재능으로 훌륭한 성악가로 활동하다 은퇴 후 어린이 쉼터?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반 나온 썰풀던 할아버지가 레미였습니다)

리뷰에 생략된 부분

비탈리스는 엄청난 실력의 바이올린 연주자였지만 

공연을 하는 떠돌이 생활에 빠져 가족을 등한시하다 화재로 가족을 모두 잃고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진짜 본명은 들을수 없었다..)

잔잔한 감동과 귀와 눈의 즐거운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