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 스포 결말 주의

찹쌀떡중독자 2020. 12. 22. 19:19
반응형
728x170


철종 13년인 1862년 탐관오리의 패악과 양반들의 착취로 


백성의 고통에 말할수 없었던 시절





영화의 주인공 백정 돌무치를 조대감의 아들 조윤이 그를 찾습니다






조윤(잘 생겼다 많이..) 엄청난 무예 실력을 갖춘 괴물 


기녀와 양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대감은 아들이 없어 돈을주고 기생집에서 사온다)


행복도 잠시 아들이 없던 조대감의 처가 아들을 낳아 어릴적 힘든 나날을 보냈다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 돌무치를 부른 조윤은 절에가 이복동생 조서인의 처를 죽이라 시킵니다


(상중에 절에서 중들과 뒹구는 더러운것이라며)




돌무치에게 암살 성공시 = 큰 보상을 약속합니다.






임신한 조서인의 처를 보고 죽이지 못한 돌무치 


조윤의 사람들이 들이닥쳐 집에 불을 지르고 모두 죽이려 합니다 


돌무치는 살아 남았지만 누이와 어머니를 잃은 돌무치..



조윤의 부탁의 진실은


(조서인의 처가 아들을 낳으면 조윤이 조대감의 재산을 받을수 없으니..)





백정 칼을 들고 조윤의 집에 쳐들어 집에 왔던 노비를 죽이고 난동을 부리다.


부채 하나든 조윤에 개 패듯이 맞고 잡히고


조윤의 로비로 조사는 생략하고 사형에 처합니다







참수형에 처하기 직전 화적패의 눈에서 뛴 돌무치는 구해져 


화적패에 들어갑니다 


조서인의 처는 화적패가 보호중 출산 도중 아들을 낳고 사망합니다




(사진에 많이 빠졌지만 마동석을 비롯해 여러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나온다)






도치라는 이름을 받고 화적패에 에이스로 성장




한층 강해진 도치는 원수 조윤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두근 두근!!






추천도 : 


-------------스포 결말 주의--------------









조윤의 악행이 극에 달해가던 중 드디어 화적패가 조윤을 작업하기로 합니다







조윤의 손에 많은 화적패가 죽었지만, 


조윤의 재물을 빼돌려 백성에게 나눠 주는 데 성공합니다






그로 인해 백성들이 수없이 죽어 나가고 쌀 한 톨까지 뱉어냅니다.




무서운 조윤..








화적패 본거지까지 알아내 조윤 지휘하에 화적패를 쓸어 버립니다


(조서인의 아이도 찾고 눈엣가시 같은 화적패도 잡고 일석 이조)






동석이 형도 조윤의 칼에 사망ㅠㅠ


조윤의 손에 대부분의 화적패 간부진이 죽습니다






왜인지 조윤은 화적패 본거지에서 조카를 발견하는데 


죽이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조윤이 조카가 아니라 거짓말을 하지만 피가 당긴 것인지 자신의 손자임을 바로 알아 차린 조대감 언쟁 중 조윤의 손에 아버지는 죽고..)



조윤이 조카를 죽이지 않은 이유 :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윤은 아기였던 조서인을 죽이려다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은 후로 아기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남은 화적패 잔당이 사형당하기 직전 도치가 나타나 구하고

성난 백성들과 함께 조윤의 집에 쳐들어가 마지막 전투가 펼쳐집니다






도치의 홈그라운드 대나무밭에서 조윤과 한판 붙지만..






도치는 한손에 조카까지 안고 싸우는 조윤에게 상대 가 안된다..





계속 싸우면 도치는 죽은 목숨..


도치가 대나무 공격을 하던중 조윤은 아기를 지키려다 치명상을 입는다


마무리는 성난 백성의 죽창에 조윤의 가슴을 뚫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백성의 용기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백성의 죽창에 죽은것 같습니다



조윤의 손에 사라진 화적패 멤버는 새로운 백성들로 채워져 계속해서 화적패가 이어져 나감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초호화 배우들과 화려한 검술 재밌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