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트 로커 스포 결말 주의

영화 시작과 동시에 폭발물 해체 전문가가 폭탄을 해체하다 

테러리스트가 폭파시켜 폭발 해체 전문가가 죽어버립니다..

이들은 폭발물 제거반 EOD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들입니다

전사한 대원의 빈자리를 제임스 중사가 새로 팀에 합류합니다

(폭탄을 873개 해체한 스페셜 리스트지만..하자가 많은 남자다..)

폭탄 해체하는 길에 연막탄을 터치거나

이왕 폭탄 때문에 죽는 거 편하게 죽는다며

몸을 지켜주는 유일한 보호구를 벗어버리고 폭탄을 해체하는 등

기행으로 팀원을 위험에 빠뜨리죠

(목숨이 여러개 있는 사람처럼 돌발행동을 많이 합니다)

목숨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제임스 중사에게 경고하는 샌본 병장

영화의 내용은 별게 없습니다 폭탄이 터지기 전 

폭탄을 해체하려는 제임스 중사팀과

폭탄을 터트리려는 테러리스트의 숨막히는 밀땅 긴장감이 끝내줍니다 

재밌습니다!!

 

긴장감이 정말 좋습니다. 이들은 히어로 처럼 무적이 아녀서

평범한 인간이기에..

영화는 중간 중간 미국으로 귀환하기까지 며칠 남아 있는지 보여주며 

그전까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게 응원하며 몰입하게 합니다

폭탄뿐만 아니라 이라크 시민들 사이에 숨어들어 

언제 총구를 들이밀지 모른다는 공포와 적들의 급습에 대한 공포감

이라크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훌륭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그러던 중 테러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고 

제임스 중사의 돌발행동으로 팀원을 데리고 테러리스트를 쫓아가 

위험에 처합니다

전쟁의 특유 긴장감에 중독된 제임스 중사와 그 팀원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부하중 한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어 본국으로 돌아가고 

(나쁜 제임스 중사..)

전쟁에 지친 샌본 병장도 무사히 본국으로 갑니다 

제임스 중사도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아내와 아이가 있는 집에서 무료해 하는 제임스 

전쟁의 짜릿함에 중독이 된 제임스는 결국..

가족을 등지고 전쟁터로 돌아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연금 받으며 편하게 살지..)

허트로커 뜻

심각한 부상 상태를 뜻하는 미군 속어

영화 작가 마크 볼은 이 작품에서 허트 로커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뜻한다고 말했다.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그걸 깨달은 병사가 바로 ‘허트 로커’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