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고은아 딸과 가정적인 남편과 화목하게 살던 단란한 가족
(고은아는 도미노를 설계하고 이벤트를 만드는 일을 하는듯합니다)
착하고 귀여운 딸이 커가는걸 보며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들
재수 없게도 슈퍼에서 아는 언니를 만난 딸이 살인범을 보게됩니다..
집에 찾아온 살인범 살인을 놀이처럼 가볍게 생각하며
한 가족을 둔기로 모두 죽여버립니다
딸과 남편은 그날 죽고 고은아 혼자 중상을 입고 살아 남습니다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덕분에 병원에서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아픈 딸을 위해 고은아를 죽여 장기를 받으려다 걸린 의사..)
사건이 있고 2년 후 고은아는 휠체어를 타야하는 장애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살인범을 계속해서 찾는 은아)
살인범을 쫓다 한계를 느낀 은하는 자신을 죽이려다 실패한 의사를 협박해
사람을 모으게 합니다 자신의 장기를 보상으로 주겠다며..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살인범에게 복수하려는 은아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연출이 매끄럽지 않지만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엄마에게 이식할 콩팥을 받는 조건, 흥신소 직원 (위치 신상 정보)
각막을 받는 조건, 공대 철물점 사장 (문따기 전문)
아내에게 이식할 간을 받는 조건, 조폭 (힘캐)
딸에게 이식할 심장을 받는 조건, 의사 (장기이식 절차 및 금전적 지원자)
이렇게 5명이 살인범을 쫓습니다
살인범은 잘 나가는 인형 아티스트 대궐 같은 집에 살며
죄책감 따윈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살해된 여자들의 뼛가루로 인형을 만드는 싸이코 자랑스럽게 집에 전시해둠
살인범을 쫓다 일이 틀어집니다.
철물점 아저씨는 고은아 딸의 목걸이를 찾으러
혼자 살인범 집에 들어갔다 잡혀 죽고 역으로 고은아를 쫓는 살인범
쫓고 쫓기고 치고받고 잡고 잡히고 추격 중
멤버를 구하기 위해 은아가 살인범의 집에 쳐들어가
뼛가루로 만든 인형을 부수며 살인범을 부릅니다
살인범이 가장 아끼고 공들이는 실물 사이즈 인형
(살해당한 여자들의 신체들로 만든 인형)
인형에 함정을 설치하고 불을 붙여 인형 부서진 날카로운 부분에 찔려 살인범은 생을 마감합니다.
(도미노 설계하던 실력 어디 안감)
순간 죽어버린 살인범 복수 끝은 허무함..
이제 은아를 죽이고 장기를 가져가면 되는 상황에 멤버 모두 망설입니다
은아는 주저하는 의사가 든 주사기를 뺐어 자신에게 주사하고
장기를 그들에게 나눠주고 무사히 수술을 마친 가족들은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불쌍한 철물점 아저씨...)
웹툰 기반이라서 스토리는 탄탄하네요
혹평이 많았지만 몰입감도 있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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