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조리도구의 위험성??

이번 시간에는 센스있는 집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실리콘 조리도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 말랑말랑 귀여운 실리콘 조리도구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는데정말 믿어도 될까 고민되셨죠?

실리콘은 무색, 무취이며, 산화가 느리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절연체입니다

플라스틱 밥주걱등에 쓰이는 pp의 내열온도는 110도,

내열성이 높아 안전하다는 멜라민의 내열온도는 205도,

그렇다면 실리콘의 내열온도는 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내열온도는 250도이며

단시간 사용하는 경우 350도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리콘은 쉽게 연소하지 않으며, 연소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끓는물의 온도는 100도, 튀김류의 온도는 170도 정도이니

조리도구로서 실리콘의 내열성은 좋은것 같습니다

이외의 실리콘의 장점은

장시간 물에 침전되거나 스팀에 접촉하여도 거의 변화가 없으며

인체에 무해하여 다양한 화장품 산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녹아버리는 플라스틱과는 달리

실리콘의 수명은 거의 영원하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이 정도면 믿고 사용할 수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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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소와 산소의 결합을 포함한 중합체. 물론 어원도 위의 silicon이다. 

흔히 '실리콘 고무' 등의 명칭을 쓰는 경우 위의 silicon이 아닌 이쪽을 가리킨다.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반응성이 거의 없고 생체 독성이 거의 없고 물이나 산화나 열에도 강하고 좋은 절연체에 열전도도 낮은 성질이 있다.

종류 따라서 기름같은 실리콘 오일, 뻑뻑한 실리콘 구리스, 실란트 등으로 쓰는 반고체 실리콘, 

말랑말랑한 실리콘 고무, 딱딱한 실리콘 수지 등 다양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적으로는 방수나 창문 틈을 메우는 실란트나 방수재료, 접착제, 의료용품, 주방기구, 열과 전기 절연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특히 말랑말랑한 고무이고 그 촉감이 인체조직과 매우 비슷해서 

가슴성형의 유방성형 재료나 의료용 인체 보형물이나 위생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조리도구중 합성고무를 실리콘이라면서 속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리콘과 합성고무를 어떻게 구별할까?

라이터로 불을 붙여보면 합성고무는 그을음과 독한 냄새를 내는 반면, 실리콘은 그을음이 전혀 없고 냄새도 독하지 않다. 

그러나 고무처럼 말랑말랑한 실리콘을 합성고무 제품과 시중에서 육안으로 구별해내기는 쉽지 않다.

다만 합성고무는 조색이 비교적 어려워 탁한 색을 띄는 반면, 실리콘은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지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실리콘 생산업체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의 합성고무를 실리콘 소재로 속여파는 경우가 종종 있어 잘 구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