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진(The Djinn)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주인공 소년 딜런과 아버지 새로운 집을 얻어 이사를 한 모양입니다

아버지는 라디오 DJ같은 것을 합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둘이 살고있다)

 

딜런은 천식과 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합니다

(비밀이 많은 소년인듯..)

 

딜런은 집을 둘러보다 이끌리듯 옷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옷장에서 전 집 주인의 것으로 보이는 기분 나쁜 책을 발견합니다

책의 내용은 소원을 들어주는 방법 같은 것이 쓰여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밤에 출근하자 바로 소원을 비는 딜런

딜런은 책에 나온 글을 읽고 지니를 소환합니다

자정 1시간 전 피와 촛불로 지니를 소환 할 수 있다

지니를 소환한 자는 지니가 소원을 들어줄 것이다

당연히 소원은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낚였다 생각한 딜런

 

 

그런데 뭔가 쎄하다.. 집안에 이상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전자기기가 혼자 켜지고..

 

 

 

검은 연기 형상을 한 이상한 것이 죽은 사람으로 변해 딜런을 쫓습니다

딜런이 소환한 지니로 보입니다..

요술램프의 지니랑 많이 다른데?

딜런은 흑화한 지니를 피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과연 지니는 딜런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영화

예고편 스샷이라 없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집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공포 매니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가 아는 각색된 지니는 마법 램프에서 나오는 파란 연기 같은 착한 녀석인데
오리지널은 진으로 불리며 실제로 사악한 존재에 가깝다고 하네요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딜런은 쫓고 쫓기다 옷장으로 가서 책을 찬찬히 다시 읽어 봅니다

지니는 인간세계에서는 물리적 공격이 통한다

자정이 지나 촛불을 끄면 지니를 쫓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정까지 버티면 지니가 소원이 이루어준다 그전에 잡히면 뒤짐..

 

소원에는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

(뭘 하든 시작 전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여러 사람으로 변하는 지니에게서 도망다니고 싸우며 자정까지 버틴 딜런

 

영화를 보면 알수 있는데 애가 전투력과 생존본능이  엄청나다

 

(영화 중간에 딜런은 말을 하지 못해 엄마가 죽는 순간을 막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어 촛불을 끄고 지니는 사라지고 승리한 딜런 

진짜 설명서 잘 읽자 값진 경험했다..

 

라디오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딜런 아버지 뒤에 지니???

지니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기다린 것

딜런의 소원인 목소리를 위해서 아버지 것을 뺏어서..

지니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버지 딜런은 다시 말을 할수 있게 됐지만

 

아버지는 목소리를 잃게 됩니다.

 

라디오 DJ인데..

 

 

책에 나와있 듯

소원에는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