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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클로젯(The Closet)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찹쌀떡중독자 2020. 3. 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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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하정우,김남길 배우들이 함께 찍은 공포영화라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연상원(아빠) 하정우


허경훈(퇴마사) 김남길


연이나(딸) 역 허율


조명진(?) 김시아







영화의 시작은 과거로 돌아가 무당이 옷장 앞에서 굿을 하다가 옷장 안의 어떠한 힘으로 인해 끔찍하게 죽임을 당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전개됩니다.

즉 옷장에 무언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보고 오줌을 한차례 지렸습니다.)










사고로 아내를 잃어 혼자 딸을 키우는 하정우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이 갑자기 실종됩니다.











실종된 딸을 다루는 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하정우를 찾아가는 김남길










김남길은 자신이 퇴마사임을 밝히고 

지난 20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 32명의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줍니다.












옷장에 실마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아이의 그림













퇴마사 김남길의 도움으로 하정우는 딸을 찾으러 옷장으로 들어갑니다.


과연 딸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요...







추천도 : ★★


아이 귀신이 나오는데 너무 너무 무서워요






---------------------스포 결말 주의--------------------

















김남길은 영화 초반 나왔던 죽은 무당의 아들이었습니다. 















스샷은 없지만, 

옷장의 악령은 옷장 안의 아이들 중 최초로 사라진 명진이란 아이이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렵게 되자 명진의 아버지는 가족 모두를 죽이고 함께 죽으려 했지만, 아버지를 피해 옷장 너머의 세계로 숨었던 것이었습니다.



흑화 안하는게 신기한 상황










사실 그동안 사라졌던 아이들은 모두 학대,폭력,방치를 당하던 아이들이었고

하정우 역시 자신의 딸아이를 방치하며 아동을 학대한 것이었죠.
















하정우는 옷장 너머의 공간에서 악령이 된 아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김남길의 힘으로 먼저 죽은 명진의 엄마를 찾아 그곳으로 보냅니다. 


악령이었던 아이는 엄마의 말에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이둘은 떠납니다.









김남길이 죽을 힘을 짜내 겨우겨우 옷장에서 빠져나온 하정우와 딸










해피 엔딩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퇴마 청구서 비용이 2억5천만 원 상당히 비싸네요.




쿠키?


영화가 끝날 때 버려진 옷장앞에 악귀 같은 꼬마의 뒷모습이 나오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지금도 만연하게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귀신이 아이들이라서ㄷㄷ 사운드도 미친 듯이 무서웠습니다.




잘 만든 공포를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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