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불륜 스캔들

터미네이터로 잘알려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그가 가정부로 일했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던...

그 사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986년 작가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했습니다...

전 35대 대통령 존에프케네디의 조카였던 그녀는...

남편인 아놀드를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기까지 큰 도움을 주었는데요...

결혼 25년후인 2011년... 그들은 돌연 별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을 발표한 6일이후 더 충격적인 발언을 합니다...

바로 아놀드가 10여년전 가정부와 아이를 가졌다는것입니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아름다운 미인이었던 전 부인과는 정반대로...

가정부는 푸근하고 전형적인 아줌마 스타일 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싱글이 아닌 유부녀였다고 합니다...

20여년동안 일해준 그녀를... 많이 믿었을텐데 배신감이 컸을것같네요...

더군더나 아름다운 그녀와 정반대인 푸근한 가정부라니...

자존심도 많이 상했을 것 같군요...

이런 스캔들덕분에 아놀드의 이미지는...

정치계에 다시 발들일 수 없을만큼 손상되었고...

영화도 참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혼외자인 그의 아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꽤 긍정적인 여론을 얻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좋았을...

네자녀들은 아버지의 스캔들에 너무나 가슴아팠을 것 같네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나치당원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슈워제네거는

1947년 미국으로 이민, 1983년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헐리우드 데뷔 전 미스터 올림피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 모두 13차례의 보디빌딩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보디빌딩의 레전드. 

그가 활약하던 당시에도 그랬고, 은퇴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역대 최고의 보디빌더로 꼽히는 살아있는 전설. 보디빌딩 커리어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에게는 생소하던 보디빌딩이라는 스포츠 자체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시키기까지 한 인물이다.





 

아놀드도 약물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본인이 직접 약물 복용에 대해 시인했던 것. 

물론 그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잘 알려지지 않아 금지약물이 아니긴 했다.

또 본인도 지속적으로 약물로 인한 건강 문제는 없다고 밝혀왔으며,

약물 때문에 그가 일찍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 의사를 소송해서 승소하기도 했었다. 

이 외에도 시가애호가로서 골초이다. 다만 1997년 심장에 문제가 생겨 대수술을 받아 

의사로부터 시가를 끊을 것을 권유받았다고 하는데, 그의 아버지도 같은 심장 문제를 앓고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도 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옛날에는 대마초도 피웠다. 

75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1위로 입상한 뒤 승리를 만끽하면서 다른 보디빌더 동료들과 함께 파티하면서 대놓고 피운 것이다.

이에대해 아놀드는 대마초가 맞다면서 부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