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일런트 힐 스포 결말 주의

딸 샤론과 아빠 크리스토퍼 엄마 로즈 

단란한 가족입니다 샤론은 입양되어 가족이 되었고 몽유병이 있습니다

몽유병에서 사일런트 힐을 계속해서 울부짖고 죽을 위기까지 겪던 샤론

샤론을 데리고 사일런트 힐로 가보기로 하는 로즈

거의 목적지에 도착해 길을 묻던 중 출입이 금지된 사일런트 힐에 가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베넷 경관

금지 구역에 들어가려는 로즈를 쫓는 베넷 경관을 무시하고 속도를 내 

철문을 부수고 사일런트 힐에 도착하는데..

깨나 보니 샤론은 없어졌고 하늘에서 재가 내리는 

잿빛 세상 이곳이 사일런트 힐이었습니다

멀리 샤론을 쫓아가는 로즈

심상치 않은 괴물들을 보게됩니다

(보자마자 사일런트 힐에서 빤스런 했어야 했다..) 

베넷 경관도 이곳에 오게 되었고 로즈를 위기에서 구해줍니다

남편 크리스토퍼에게 말하지 않고 나가 

걱정하며 딸과 아내를 찾아 동분서주 합니다

사일런트 힐에서 딸 과 똑같이 생긴 의문의 소녀를 만나고..

사이렌이 울리자 교회로 가야한다는 걸 듣고 교회로 도망치는 일행

그곳 교회에는 사이비 종교와 같은 광신도들이 있었고..

(괴물들이 교회에는 들어오지 못한다)

크리스토퍼가 사일런트 힐에서 일어난 사건에 더욱 깊이 알아갈수록 

불편해하는 담당형사와 그곳 사람들

한편 교회에서 괴물들을 피한 베넷과 로즈는 구린 구석이 있지만, 

호의적인 교회 사람들의 도움을 받던 중

목걸이에 샤론 사진을 보고 마녀라며 공격적으로 돌변합니다

베넷 경관의 희생으로 로즈를 무사히 도망치게 돕습니다

과연 로즈는 무사히 딸 샤론을 구해 지옥 같은 

사일런트 힐을 탈출 할 수 있을까요

기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세계관이 끝내주는 공포영화입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게임을 한번 해본 사람도 꼭 보시길..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로즈는 악마를 만나게 되고 악마는 과거를 보여줍니다

과거 알레사라는 소녀는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 청소부에게 겁탈까지 당하게 되죠

교회에 있던 광신도중 수장은 알레사의 어머니에게 알레사의 죄를 씻겨준다며

알레사를 데려가 산채로 태워 버립니다

(그 과정 화로가 쓰러지는 사고가 나며 사일런트 힐에 큰 화재가 난 다)

크리스토퍼를 막던 형사가 알레사를 구한것 불행히도 알레사는 살아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화상을 입은 상태

(정화는커녕 악마를 불러들인 짓을 한다)

알레사의 증오가 극에 달할 때쯤 악마가 나타나 그와 계약을 합니다

모든걸 알게된 로즈는 자신의 몸에 악마를 받아들입니다

아이가 있는 교회로 향하는 로즈

교회로가 트로이 목마처럼 악마를 풀어버립니다

(베넷 경관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화형당한다.. 죽는 순간까지 아이를 안심시키는 베넷..조금만 빨리오지)

교회에 알레나의 피의 복수가 시작 됩니다

통쾌하게 조각 조각

뿌린 데로 거두네요 모두 꿈찍하게 죽습니다

교회 복수 축제가 끝나고 무사히 딸을 데리고 그곳을 탈출하는 로즈

(딸과 닮은 아이는 사일런트 힐의 알레시는 어두운면 딸 샤론은 밝은 면으로 나뉜 것 

교회에서 나오며 둘이 합쳐진 듯 떡밥을 줍니다. 역시 2편을 암시하는 듯)

드디어! 집에 도착하지만..

현실세계가 아닌 사일런트 힐이 있던 안개가 낀 세계에 있는 그들.. 

2편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사일런트 힐에 나오는 괴물들은 모두 알레사의 증오가 투영되어 만들어진 괴물들이다

사일런트 힐에는 3개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현실세계(컬러) 사일런트 힐 세계(뿌연 안개) 지옥같은 이면의 세계 (녹슨 붉은 벽)

게임으로만 하다가 영화로 보니 또 재밌네요

괴물들의 상징하는것

그레이 차일드

어린아이 크기의 괴로운 듯 울며 무리를 지어 다닌다

알레사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상징하는 크리쳐

암리스 맨

양팔이 없어 균형을 못 잡는지 비틀 거리거리며 움직인다. 

가슴 한가운데 있는 구멍에서 검은 산성 액체를 질질 흘리고 다니며 다량의 산성 액체를 뿜어 공격하는 크리쳐

클리너

알레사를 겁탈한 청소부 콜린을 상징하는 크리쳐 

눈이 뽑히고 허리가 접힌 고문으로 고통에 울부짓고 만지는 모든것을 부식시킴 엉덩이에서 바퀴벌레가 쏟아져 나오는건 덤 

훌륭한 복수다

너스

화상으로 끔찍한 몰골의 알레사를 홀대하고 혐오하던 간호사들을 상징합니다

레드 피라미드(삼각두)

우락부락한 근육질 체격에 머리에 삼각 금속물체를 뒤집어쓰고 다니며 

한 손에 든 거대한 대검으로

사람들을 도륙하고 다닌다

딱히 알레사와 관련 없지만 사일런트힐의 마스코트급 인지도 때문에 팬서비스 차원에서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