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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유행어 뜻 587

읽씹 뜻 기원

읽씹 읽씹 처음 들어보면 뭔 욕 같기도 한데 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읽씹은 읽고 씹다'의 줄임말이며 메시지를 읽었지만 답장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요즘은 핸드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가 힘든데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의 발달 덕분에이 현상이 더욱 흔해졌죠.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읽고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 용어가 생겨났습니다.읽씹이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메시지를 읽었지만 답장할 시간이 없거나, 이성간의 밀땅, 대화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 혹은 대화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 경우 등이 있죠. 이런 상황은 대화 상대방에게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며, 개인적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

심기경호 뜻 기원

심기경호  최근 신문이나 뉴스에 다시 언급되고 있는 단어 "심기경호(心氣警護)"는 전두환 정권 때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대통령의 마음이 편안해야 국정도 잘 된다는 의미로 그당시 쓰였으며 대통령을 측근이 대통령의 보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대통령의 마음까지 살피는 것을 말하는데  대통령을 보호하며 마음까지 살피는게 문제 될 게 있나 싶지만경호 대상의 심기에 걸슬리는 것을 모조리 처리해 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심기경호 덕분에 당사자는 골치 아픈 일이나 사건은 관여할 필요도 없어지게 됩니다. 과거처럼 심기에 거슬릴 산책로 돌부리 제거나 새똥 제거 약품 개발이나, 심기에 거슬리게 할 자를 잡아넣거나  사라지게 하는 과격한 일은 없지만  과도한 충성심으로 사건사고를 측근 선에서 덮어버리거나 심할 정도 ..

데스라 뜻 기원

데스라 막일 일명 노가다 용어인 데스라는 영어 같기도 하고 일본어 같기도 한데  데스라는 일본어로 出面(でづら) 날출에 얼굴면, 뜻은 얼굴을 내밀다, 날삸을 뜻합니다 얼굴을 보여주고 확인 받는다 그런 느낌 같습니다. 일상에서 전혀 쓰지 않는 단어라 생소해 할수 있는데 현장에서는 매우  흔하게 쓰이는 단어입니다. 현장에서는 작업자를 작업전이나 잡업중간 작업이 끝난 후에도 수시로 인원 체크를 합니다 (일용직 특성상 중간에 도망치는 인원이 너무 많아서..) 데스라 가져와라, 데스라에 싸인해라, 데스라 확인하라고 할 텐데  출역장부, 현장 출석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자신이 일한것이 맞는지 일자와 사인이 들어가야 일한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겠지요

슬세권 뜻 기원

"슬세권"은 2020년대 초반 등장한 신조어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될 시기,먼 거리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를 편한 차림으로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슬세권이란 단어는 지하철역이나 철도역 같은 주변의 교통이 편리한 환경을 뜻하는 역세권에서 파생된 신조어가 슬세권입니다 슬리퍼+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슬세권에 들어가는 시설로는 격식을 별로 따지지 않는 곳, 후줄근하게 입고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녀도 상관없는편의점, 카페, 피시방, 만화방 같은 편의 시설등이 있겠습니다. 역세권 만큼 요즘은 슬세권도 중요시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꺼어억 뜻 기원

꺼어억 꺼어억은 트림 소리를 뜻하는 의성어로,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나서 하는 트림을 뜻하는데 트림소리가 기원인만큼 음식을 먹고 만족스러울떄 하는 감탄사 이거나 무언가를 소유했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본 상황에서도 꺼어억 이라 쓰기도 합니다. 남이 잘못된 것을 보고 체한것이 뚫려 소화가 되어 트림이 나왔다,  속 시원할때 사이다다, 고소하다 대신에 꺼어억이라 쓰기도 합니다.인터넷 방송에서는 특정인이 투자한 것을 날리거나 이득을 본 상황에서 부러움이나 조롱의 의미로 쓰입니다. 때문에 투자와 관련이 깊은 주식이나 코인, 뽑기 가챠를 하는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꺼어억의 시작은 2017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탄생했고 쓰이다 유행을 타고 퍼져나갔으며 의성어가 기원이다 보니 꺼어억 ..

가라꾸 뜻 기원

가라꾸 가락이라 하거나 가라꾸라 하는 이 단어는 일본식 표현으로 당구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그 기원은 가라 쿠션의 줄임말로 일본어 가라(空, から)로 가라의 뜻은 빈, 비어있는 것을 뜻하며 쿠션은 당구대를 둘러싸고 있는 공이 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벽을 쿠션이라 말하는 것입니다.이제 가라쿠션이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당구를 칠때 당구공을 먼저 맞추지 않고 빈 쿠션을 먼저 치는 것을 가라꾸라 합니다.당구에는 유독 일본어에서 시작된 기술이름이 많은 것 또한 당구만의 특징인 듯합니다. 가라꾸라는 단어는 당구판에서 쓰이던 것이 확장되어 적절한 상황에서 가라꾸가 있다 하면서 쓰기도 합니다 당구판이 아닌 일상에서는 기본, 개념이 있다 정도를 가라꾸 있다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야바위 뜻 기원

야바위라는 단어는 뭔지 대충은 다들 아시고 계실 겁니다 돈 먹고 돈 먹기 맞추면 몇 배로 더 준다고 하면서 컵에 어떤 물건을 숨기고 휙휙 빠르게 이동하고 멈추면 맞추는 오프라인 사설 도박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을 보통 야바위라고 하죠 야바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야바위꾼이라 부릅니다. 야바위의 기원은 일본어라는 말도 있고 중국어라는 말도 있는데 중국에 있는 도박중 하나인 压宝(yābǎo)가 기원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중국에서 하던 도박이 일본으로 수출되어, 일본  쓰다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도 스며들게 된 것이유력합니다. 일본어로 '야바(やば)'는 일본어로 '위험하다', '위태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위험한 도박인 야바위와 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이 용어는 주로 거리에서 행해지는 속임수 행위, 즉 ..

빨래질 뜻 기원

요즘 은근히 흔하게 사용하는 "빨래질" 우리가 잘 아는 세탁물을 빨래하는 빨래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만 빨래와 관련이 깊습니다 사람을 빨랫감 마냥 방망이로 때려 때를 빼내듯이 무언가를 빼내니까요'빨래질'이라는 용어는 상대방을 철저히 지배하거나 이용하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즉,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피해를 당하거나 속아 넘어가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죠. 이 용어의 정확한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상대방을 완전히 털어먹는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치 빨래를 하듯이 상대방을 철저히 다루고 이용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에게 빨래질 당했다"라고 하면, 상대방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속아 넘어갔다는 뜻이 됩니다.또한 "저 사람은 빨래질 잘한다"라고 하..

원영적 사고 뜻 기원

원영적 사고 '원영적 사고'는 아이돌 IVE 멤버 장원영의 독특한 사고방식 때문에 탄생한 신조어 입니다.장원영은 단순한 긍정적 사고를 넘어 아주 긍정으로 똘똘뭉친 긍정 그자체라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입니다.이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낙관론에 기반합니다.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결국 내게 좋은 일 '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죠. 이러한 원영적 사고는 일반적인 긍정적 사고와 구분됩니다. 원영적 사고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단순히 부정적인 일이나 사건을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명확히 인정한 뒤에도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

펠리컨적 사고 뜻 기원

"펠리컨적 사고"라는 신조어가 요즘 들어 종종 쓰이고 있는데 펠리컨적 사고는 펠리컨의 독특한 행동 때문에 생긴 신조어입니다 펠리컨 앞에 무언가가 있으면 먹을수 있는지 자신의 입에 들어갈지, 부리를 벌려 사이즈를 재보고 입에 들어갈 사이즈라면 입안에 넣고 삼켜버립니다.일단 먹기전 부리로 재보는 습성에서 시작된 신조어 입니다, 자신보다 작은 파충류나 설치류라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터무니없는 기린이나 사람 캥거루등  자신보다 큰 것을 삼킬수 있는지 사이즈를 재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웃기기도 하고 펠리컨의 그 근본없이 당당하게 시도하는 모습을 펠리컨적 사고라 부릅니다  펠리컨 마냥 근본 없는 자신감과 당당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펠리컨적 사고라 부릅니다  무모하고 멍청해 보이는 펠리컨 같은 무지성인 사람을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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