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앤 몬스터즈 스포 결말 주의

이영화의 주인공 조엘 위급한 상황에서 얼어붙는 겁쟁이

세계관은 지구로 날아 오는 거대 행성을 막기 위해 미사일 쏴 파괴하지만

그 과정에서 행성에 있던 화학혼합물들이 비를 통해 지구에 뿌려지며 곤충이나 양서류 갑각류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거대한 괴물이 됩니다. 

지구를 지배하는 건 이제 괴물들.. 

(곤충들이 인간을 채집해 먹방 하는 시대..)

얼마 없는 인간들은 지하 벙커에서 숨어지내게 됩니다

그로 부터 7년후.. 

전투와 거리가 먼 조엘은 음식을 만들거나 잡일을 하며 

생존자를 도우며 살아갑니다

과거 여자친구였던 에이미가 그리운 조엘 그녀는 

다른 지역에서 생존자들과 숨어 살고 있었다

무전을 하다 보고 싶은 마음에 벙커를 떠나 에이미에게 가기로 결심합니다

격하게 반대하는 벙커 생존자들 하지만 조엘의 결심은 확고했습니다

(조엘이 엄청난 겁쟁이라는 걸 알기에 나가면 1분 컷..)

조엘의 뜻을 존중해 보내주는 사람들 

지도까지 만들어 그에게 주며 행운을 빌어줍니다

고난의 시작.. 일주일을 걸어 가야 만난 수 있는 거리다..

집채 만한 괴물개구리를 만나 죽을 고비를 겪고 싸우며 

자신감과 자신을 단련해 가는 조엘

(싸움은 못해도 재치와 순발력이 무기)

여행중 주인잃은 불쌍한 멍멍이도 만나 동료가 된다 

이름은 보이 영화를 보면 주인공 조엘보다 지능이 높은게 틀림없다

계속되는 여행중 조엘은 괴물 둥지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클라이드와 미노라는 여행자들 덕분에 살아남습니다

이들과 여행에 합류해 조엘은 석궁 쏘는 법 생존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우며 강해집니다.

(이때까지 8살 소녀보다 약했던 조엘...)

클라이드 일행과 갈림길에서 헤어진 후 

베테랑인 둘을 떠나 홀로 위험한 여행을 계속하는..

천재견 보이와 둘이서 보스급 몬스터도 잡고

예전의 겁쟁이 조엘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로봇 친구를 만나 로봇의 도움으로 에이미와 연락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전투 도중 벌레에 물려 중독돼 죽을 위기에 처한 조엘 그의 운명은..

멀고도 험난한 모험끝에 죽음뿐인 것인가..

조엘의 운명은..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다행히 에이미가 속한 생존자들에게 구조돼 살아납니다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만나지만, 에이미는 이미 새로운 남자가 있었고

남자친구는 1년전 죽었다고 말합니다.

7년 동안 너무나 많이 변해 버린 현실 양다리라니.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며 달려온 조엘은.. 멘붕이 옵니다

(일편단심 조엘은..)

그러던 와중 오늘은 에이미 생존그룹은

요트를 타고 온 무리와 함께 안전 정착지로 가기로 한날밤

요트를 타고 온 무리가 수상하단 걸 눈치챈 조엘

하지만 이미 늦음 

처맞고 눈떠보니 포로 신세

이놈들은 생존자의 식량을 빼앗고 사람들을 요트를 끄는 거대게의 먹이로 주고 있었던 것

(이런 세계관에 막장 짓 하는 애가 없어서 이상하다 했다..)

보트를 탄 일당과 육탄전이 벌어집니다. 

다행히 적은 세명 에이미도 전투력이 상당했음.

모두 제압합니다

이제 보스전 거대게의 등장

거대게에게 전기충격기를 달아서 잔인하게 조정하던 보트 일당

거대게와 싸우다 잡힌 조엘

찰나의 순간 거대게를 죽일 기회가 오지만 조엘은 거대게의 눈을 보고 게의 마음을 읽은 것인지

전기가 통하는 쇠사슬을 쏴 잘라줍니다.

거대게도 더는 조엘을 공격하지 않고 

보트로 도망친 보트 일당에게 다가가 모두 먹어 치우고 

배를 부숴버리는 복수를 하죠

 

모든일이 마무리 된 후

마지막 에이미와 작별 키스를 한 후 그 곳을 떠납니다

위기에 처해있다는 자신이 있던 벙커로 돌아가는 조엘

과거 겁쟁이 조엘은 더는 없습니다. 

생존리더 조엘만이 있을 뿐

새로운 생존지를 찾아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지루할 틈 없는 구성과 조엘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 느낄 만큼 재밌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