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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지식

고양이 이집트 신이었다?

찹쌀떡중독자 2017. 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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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흔히 볼수있는 고양이

바로 이 고양이가 한때는 신이었다는데

정말 사실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를 가정에서 키우기 시작한것은 기원 5천년

이집트인들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는 나일강 유역의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서..

씨만 뿌리면 바로 수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최상의 농경 최적지였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수확물들이 쥐로 인해 엄청난 강탈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그시절에 쥐는 인류 최대의 위협이었습니다

이때 멋있게 나타난 해결사! 바로 고양이였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엄청난 재앙에서 구해준 고양이에 열광했고..

이 열광은 곧 숭배로 바뀌게 되는데요









(고양이를 죽이면 사형)

고양이를 일부러 죽일경우 사형에 처하는 법률이 제정이 되었고





(집에 불이나면 고양이 먼저구해라)

집에 불이나면 고양이를 먼저 지키는 것에 신경썼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님이 돌아가셨다)







키우던 고양이가 죽으면 그집의 가장은 눈썹을 밀고

고양이의 죽음을 3개월동안 애도했습니다




(수호신 고양이)

암흑이 곧 죽음이었던 그 시절에.. 

밤에도 어려움없이 다니는 고양이를보며 

고양이는 망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수호신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신전의 예언가 고양이)

결국 고양이는 신으로 추앙되며 신전에 모셔진 고양이는 

신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예언을 하기 시작하는데

<고양이의 수염이 움직였다 이는 불길한 징조이다..어서!왕실에 보고해라>



길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몰랐는데

이집트에서는 신으로 존재했던 고양이였네요

한때 신이었는데 지금은 부랑자와 다름없는 길위의 신세라니

조금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네요







길고양이에게 따스한 눈길한번씩 주자구욧!
















고양이 가축화에 대한 건 역시 이집트가 많다.

위에 키프로스 무덤 발굴 이전에는 4000~5700년전쯤으로 추정된 많은 이집트 무덤에 고양이뼈가

나왔었으며 정성스럽게 매장한 흔적이 많아서 고양이에 대한 대우가 각별한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고대 이집트는 농업을 하면서 쥐를 잡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고양이를 기를 것을 장려했는데,

고양이가 신의 대리인으로 추앙받기도 했으며, 신의 사자인 파라오를 제외한 누구라도 고양이를

죽이면 사형 당했으며,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세금 감면 혜택까지 받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페르시아가 살아있는 고양이들을 방패에 묶어 진격했던 

이야기도 있다.

당연히 이집트군들은 당황했고, 싸움은 참패했다. 

그밖에도 적군들이 이집트 성을 공격할 때 산 고양이들을 투석기로 날려 공격하면, 이집트군은 고양이를 잡는 데 열중하여 제대로 싸우지 못하여 패한 적도 있었다. 

이후로도 적군들이 이 방법을 쓰자, 이집트는 마지못해 외국인 용병들을 고용했고,

당연히 용병들은 고양이가 죽든 말든 공격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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