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 the boy)2006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주인공 그레타는 새 출발을 위해 외딴 마을 한 저택에 유모로 들어갑니다.

저택의 주인은 노부부들이고 아이를 돌보는 게 아니라 웬 섬뜩하게 생긴 소년 인형을 살아있는 아이처럼 돌보게 합니다.

소년 인형의 이름은 브람스

노부부는 소년 인형을 실제 아들처럼 대하는 게 뭔가 꺼림칙하지만

좋은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형 유모 일을 하게 됩니다.

음식재료 등을 배달해주는 말콤 썸을 타는 것인지 함께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여행을 떠난다는 노부부

브람스에게 해줘야 할 규칙 10가지를 쪽지에 적은 후 전해주고 여행을 떠납니다.

1. 매일 아침 옷 입히고 밥을 먹여줄 것

2. 같이 놀아줄 것

3. 음악을 크게 들려줄 것

4.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줄 것

5. 얼굴을 가리지 말 것

6. 혼자 두지 말 것

7. 다락에 올라가지 말 것

8. 남자친구를 사귀지 말 것

9. 외출하지 말 것

10. 굿나잇 키스

여행을 떠나기 전 뭔가 미안해하고 걱정하는 노부부

저택에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브람스 주위에 물건이 움직이는 등 괴이한 일이 생기고

말콤에게 인형에 대한 것을 묻습니다.

집에 큰불이나 노부부의 진짜 아들 브람스가 불에 타죽었다고 알려주고

그 인형을 죽은 아들처럼 대하는 것이라 알려줍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그레타

브람스 때문인지 저택의 괴이한 이상 현상이 더 심해지며 

그레타를 공포로 몰고 가는데...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폭력적인 그레타의 전 남자친구 콜이 찾아와 그녀를 데려가려 하고 

영화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합니다.

브람스의 짓인지 콜에게 나가라는 경고를 보게 되고 콜은 그자에서 브람스를 박살을 내 버립니다.

광분한 브람스가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체는 불에 타 죽은 줄 알았던(살아 있었다..) 브람스가 벽장 사이 틈에서 성인이 될때까지 생활했던것

그레타의 뛰어난 전투력으로 브람스를 제압하고 말콤을 데리고

저택을 탈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노부부는 그레타를 선물로 주고 죄책감 때문인지 죽음을 선택

한 것 같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브람스는 부서진 인형을 수리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반전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