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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디파이언스(Defiance)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찹쌀떡중독자 2020. 3.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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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941년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군인에게 학살당하고 잡혀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저 군인들도 같은 동네에 살던 유대인입니다. 

일종의 나치 앞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행히도 그들을 피해 무사히 재회한 네형제들





부모님도 이미 나치앞잡이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이에 분노한 첫째형은 대장앞잡이의 집으로가서 복수를 합니다.






무성한 숲속에 비맞으며 계획없이 하루하루 지내는 4형제들






그런데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하나둘씩 모이다보니 어느새 사람들과 집짓고 살게 됩니다.

처음에는 계획없이 살았지만 이제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목표가 생긴거죠.





그러다 우연히 둘째의 가족이 독일군에게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둘째는 분노하며 복수하기위해 동네에 상주하는 독일군+앞잡이들을 처치하러 갑니다.

복수는 또 다른 피해를 낳는다며 참으라고 설득하는 첫째형

(부모의 복수를 위해 나치앞잡이를 죽인 후 괴로워했습니다)



둘째는 참지않긔






하는 수 없이 첫째,둘째,셋째, 그리고 몇몇사람들과 함께 복수를 합니다.




결국 군인들에게 패배하게 되고 그곳에 셋째를 남겨두고 아지트로 돌아옵니다.




둘째 째려보는 첫째형 ㅋㅋㅋㅋ (하지말라는 복수했다가 셋째동생를 잃게되서 화남)




이와중에 식량도 못가져오고 셋째도 안데려왔다고 대놓고 훈수두는 교사출신 할아버지;;;




다 떨어져가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위해 늘 도와주던 농부집을 찾아갔지만 이미 농부는 독일군에 의해 살해됨 ㅠㅠ




다행히 그 집에 숨어있었던 셋째와의 재회 + 유대인 난민들 추가요




교사출신 할아버지vs 신문사 출신 남자의 잘난척 지식 대잔치 수다 떨며 일하기




누구는 목숨걸고 식량이며 총 구하러 다니는데 

누구는 입으로만 일하나 싶어 똑똑한 놈들 마음에 안드는 둘째




오늘도 식량을 구하러 나섰는데 운이좋게도 우유배달 하는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둘째는 할아버지를 죽이고 우유를 모두 가져가려고 하지만




첫째형이 모두 공생해야 한다고 했다며 둘째를 말리는 셋째




결국 할아버지 살려주고 우유 절반만 가지고 옴

(할아버지 옷도 뺏어입음)




할아버지가 독일군대에 꼰지릅니다,ㅡㅡ 




결국 지어놓은 마을을 두고 다른 숲으로 도망갑니다.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 주변에 위협요소가 없는지 순찰을 돌다가 주변에 러시아군대들이 상주하고 있음을 알게되죠.








다행히 협조적인 러시아군대 덕분에 마을을 재건하게 됩니다.




유대인 난민들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고 급기야 첫째형은 유대인들에게 영웅으로 불리게 되죠. 

(유대인난민이 첫째형한테 존경의 의미로 손에 뽀뽀함ㅋㅋㅋ)




유대인촌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매일 처형당하고 있으니 그들을 구하러 가야한다는 첫째, 수백명이 될지도 모르는데 절대 구하러 갈 수 없다! 안된다고 말리는 둘째

결국 둘은 싸운 후 갈라서게 됩니다.




첫째는 마을의 이성적인 리더로 




둘째는 러시아군대 용병으로 들어가 지내게 되죠. 










과연 이 두형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2차세계대전을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을까요?


추천도 : 



---------------스포 결말 주의-----------------



결국 첫째형은 유대인촌의 사람들을 무사히 빼내오게 됩니다.





처음은 평화로웠지만 





결국 추위, 많은사람들로 인한 식량부족, 부상자들을 치료할 약품의 부족으로 하루하루 리더의 무게를 감내하는 첫째형





러시아 군대에 약품을 요청하러 온 첫째형 

첫째형 못본척 해버리는 둘째 ㅋㅋㅋㅋㅋㅋ





러시아군대 대장이 우리도 약품없다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둘째가 첫째형 도와서 약훔치러 갑니다.

자꾸 기침하는 아픈 첫째형 걱정하는 둘째눈빛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화해한거아닙니까?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독일군이 러시아군을 공습한다는 소식을 들은 

러시아 군대 대장은 첫째형 마을을 방패막이 삼아 버리고 떠난다는 말을 하고











둘째는 결국 첫째형 마을로 돌아가게 됩니다.





머지않아 곧 공습이 시작되고 




공습을 피해 도망가다 죽게된 교사출신 할아버지 

첫째형에게 너는 주님이 보내주신 구원자라며 죽기전 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고지식한 지식인들조차도 모두 그를 영웅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표현한것같습니다.)





힘을합해 무사히 마을사람들과 빠져나온 4형제들 


이 4형제들이 살린 유대인의 자손은 지금까지 수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며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전쟁영화를 좋아하지 않은 저도 꽤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세심한 연기력과 숨겨진 뜻들을 하나씩 발견하는것도 참 즐거웠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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