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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래비드 (Rabid)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찹쌀떡중독자 2020. 4.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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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비드 (Rabid 공포영화 2019)






패션회사에 인턴으로 일하는 한 여자(로즈)가 있습니다.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날뻔해서 지각한 로즈에게



더이상 변명따윈 하지말라며 혼내는 사장

사장의 이번 컬렉션주제는 '타인이 불행해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즐거움이'라며 그녀를 보고 이야기합니다. 
(왠지 느낌이 싸합니다)





















동물을 위해 채식주의자를 자처하고 용기없는 사람에게
자신이 만든 옷으로 도움을 주고싶다고 할 정도로 착해빠진 로즈



그녀는 어릴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첼시의 가정에 입양되어 컸습니다.
(한 회사에서 일을 하는 첼시와 로즈)



동료 브래드라는 남자가 로즈에게 파티에 가자고 데이트신청을 하게되고



첼시는 그녀의 데이트복장을 골라줄 정도로 로즈를 친자매처럼 각별하게 대합니다.



우연히 파티에서 뒷담화하는 것을 듣게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첼시가 브래드에게 로즈를 파티에 데려와달라고 부탁한것이었습니다.




브래드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데이트 신청한게 아니라는 사실에 
자존심 상한 그녀는 파티장에서 나오길에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로즈는 교통사고로 장기가 손상되어 큰 수술을 하게되었고



얼굴 또한 흉측하게 변해버린 상태였으며
회사인턴에서 직원으로 채용되지도 못해 실직상태가되죠.



어느날 인간의 재생의학을 연구하는 버로우즈 클리닉에서 실험대상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게됩니다. 

























공짜로 치료를 해주겠다는 의사 + 어마어마한 재건비용을 감당못할거라며 좋은기회라고 부추기는 첼시

(뭔가 싸함을 또 느꼈습니다)
앞으로 그녀는 어떻게 될까요?










 추천도 : 



















---------------스포 결말 주의-----------------





병문안온 브래드(로즈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는 브래드를 불러 로즈에 대해 이야기 할것이 있다며 데리고 갑니다.



로즈의 재생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어릴때 교통사고로 생긴 얼굴흉터들도 모두 사라진상태)




몸에 이상증상을 호소하지만 의사는 성공적이라며 퇴원을 허락하죠




예뻐진 그녀를 대하는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 그리고 원했던 회사에 취직까지 하게 되죠.
(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장이 로즈의 옷이 마음에 든다며 취직시킴)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몸이 점점 더 이상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흡혈귀처럼 사람을 공격하게 되고 


그녀에게 물린 사람들역시 이상행동을 하게됩니다. 
전염병처럼 말이죠.
(영화에서는 광견병이라고 언급하는데 좀비로 변한다고 표현하는게 더 어울릴것같습니다)



채식주의자였던 그녀가 피에 대한 집착 또한 커지게되자 결국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합니다.
의사는 죄책감을 느껴 그저 악몽을 꾸는 거라며 너무 걱정말라고 하죠.



이내 곧  국가적으로 전염병 비상사태에 돌입하게 되고



나라가 전염병으로 비상사태인 그와중에도 패션쇼를 강행하는 사장
















패션쇼장에 오다가 어떤여자에게 물려버렸다는 첼시



첼시가 썼던 잔을 같이 썼던 사람들도 모두 전염이 되버리고.....

(이럴거면 왜 굳이 목을 물어서 전염시켰지? 싶은 생각이듬)



갑자기 패션쇼당일 저녁에 전화해서 당장 입원하라는 의사
(영화 마무리는 해야하니까 스토리연개없이 아무이유없이 연구소로 부른 것 처럼 보였습니다.)



흡혈귀에서 촉수괴물로 업그레이드해버린 로즈



순조롭게 진행되는 패션쇼장 (세계적인 패션쇼장인데 미니멀합니다.)



어째 패션쇼하는 모델들 상태가 단체로 이상합니다.



괴물로 변신했어도 파워워킹하는 첼시 



다행히도 브래드는 그녀를 연구소로 데리고옵니다.
(아니 이럴거면 애초에 퇴원을 왜시킴?????????)



알고보니 브래드를 시켜 로즈를 감시하라고 명령했던 의사





의사가 브래드에게 피를 뿌립니다.
(무슨의미인지 아시겠죠?)




로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겨드랑이에서 촉수가 브래드를 향해 나가게되고 
결국 브래드 사망



저 벽에 붙어있는 괴물은 사실 의사 아내
아내가 암치료받는것에 괴로워한 나머지 남편의 재생연구 실험체로 본인 몸을 기증했고 
연구결과 아내의 육체는 죽지않고 불멸하게 되었지만 
암세포 돌연변이로 인해괴물로 변하게 되었고 인간을 포식하는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였죠.



의사의 개소리에 분노한 로즈는 아내괴물을 죽입니다.
(보기엔 보스몹처럼 생겼지만 공격력이 0임)



의사 보는 앞에서 자신 또한 자살해버리는 로즈



죽었는데 다시 살아나버린 로즈 ??



재생능력이 너무 뛰어나 자살도 못하게 되고 갇혀버립니다 
의사는 스스로 창조주라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속편을 연상하게 하는 결말이었지만 전혀 기대가 안되는군요.
누군가 고의로 로즈 교통사고를 낸것인가?
첼시는 로즈를 이용하는것인가?
첼시랑 의사랑 무슨 거래가 있었나?
패션쇼 사장이랑 저 의사놈이랑 무슨 거래가 있었던것인가?
브래드는 도대체 의사랑 무슨관계인가?
결말은 어떻게 진행되려나? 
이런 흥미로운 의문점들이 풀려주길 바랬지만 전혀 없었고요.

굳이 영화 해석은 할필요가 없겠습니다.
나름 감독이 숨겨놓은 해석이 정말 만에하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알고 싶지않아요.... 
혼자있고 싶네요 다들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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