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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영화 결말 리뷰

비바리움 (vivarium) 후기 스포 결말 주의

찹쌀떡중독자 2020. 4. 1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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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적인 장면이 있으니 미성년자는 시청금지 >

비바리움 (vivarium) 2019

 

 

 

 

남자(톰) / 여자(젬마)

한 부부가 집을 알아보기 위해 공인중개사(마틴)를 찾아갑니다.

 

 

 

 

묘한느낌의 남자의 안내를 따라서 욘다라는 단지의 집을 보러가죠.

 

 

 

 

집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사라진 묘한남자

 

 

 

 

부부는 욘다단지를 벗어나 떠나려 하지만 왠지 같은곳을 빙빙도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녁이되자 어쩔수없이 아까 둘러보았던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탈출하려 온갖방법을 동원해봐도 소용이 없게되고

지붕위로 올라간 남자가 보게된것은 끝이 보이지않는 같은 모양의 집들뿐...

 

 

 

 

 

 

난데없이 집앞에 놓인 종이상자

 

 

 

 

그 안에는 갓난아이가 들어있었죠.

그 상자에는 이 아이를 키우면 풀려나게 된다는 메세지도 담겨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풀려나기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키우게되죠.

 

 

 

 

아이는 기이한 행동을하고 부부의 말투, 행동을 따라합니다.(사람이 아님을 느낌)

 

 

 

 

남자는 소름끼치는 이 아이를 죽이려 하지만 

어느새 여자는 모성애를 느끼게되어 서로 갈등을 빚게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추천도 : 

 

 

 

 

 

 

---------------스포 결말 주의-----------------

 

 

 

 

 

 

 

 

그러다 남자는 탈출하기위해 땅파는거에 꽂혀서 진짜 맨날 땅만팝니다.....

 

 

 

 

너무 무리해서인지 남자가 아파서 죽습니다...

(인생을 위해 매진하다 결국에는 죽는다것을 표현한것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자기가 판 땅속에 묻히게됐네요... 뭐이런..

 

 

 

 

사랑하는 남편이 죽자 화난 여자는 아이를 죽이려 공격합니다.

 

 

 

 

도망치는 아이를 뒤쫓아가다가 공간을 헤매게되죠.

(아마도 같은단지에 사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이부부가 살아왔던 것처럼 같은 패턴으로 괴로워하며 살고있음을 의미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여자도 죽어서 남편이 묻힌 땅속에 같이 묻히게됩니다.

 

 

 

 

 

아이는 공인중개사무소에 들어가고 할아버지가된 마틴과 교대를 하는 장면으로 끝이나죠.그러니까 같은 마틴인셈이죠.

참으로 심오한 내용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인 해석>

 

뻐꾸기새는 다른종의 새 둥지에 알을 낳고 그 새에게 본인의 새끼를 키우게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뻐꾸기 새의 습성처럼 이 공인중개사인 마틴이라는 남자도 인간이 아닌 다른종이지만 

부부의 희생속에 양육되고 결국 부부는 죽고마는 스토리였습니다.

과연 마틴을 다 키우면 풀려날 수 있었을까요?

제 생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마틴과 젬마의 대화중 결국엔 죽게된다고 마틴이 말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알을 키우기위해 둥지에있던 알을 서슴없이 밀어버리는 뻐꾸기처럼 

아이를 키우게 되면 풀려나게 된다는 거짓말로 아이를 양육하게 만든것입니다.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니 심오함,영화해석을 만끽하고싶으시면 한번쯤 보세요.

개인적으로 안보는걸 추천.... 

 

여러 해석들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1차원 적으로 뻐꾸기가 하는 탁란이라는 습성을 인간에게 똑같이 대입한것

누군가 만든 기준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간 또한 특별할게 없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똑같은 동물이란 것을 말한 것

평생을 자식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을 말 한 것


 

넷플릭스에서 비바리움 보기

https://www.netflix.com/kr/title/80203870

 

비바리움 | 넷플릭스

둘만의 보금자리를 찾던 중 새롭게 조성된 주택단지를 소개받은 젊은 커플. 똑같은 모양의 집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미로 같은 마을. 맘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나가는 길은 없으니까.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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