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 라이트(2016) 스포 결말 주의

 

학교 또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마르고 약한 소년 리틀이 아이들을 피해 

 

폐허에 숨어있다

 

 

 

 

 

리틀을 발견한 후안은 내성적이고 경계가 심해 말 한마디 하지 않지만

 

리틀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하룻밤 재워 다음날 집에 데려다준다

 

 

 

 

리틀의 아버지는 알수 없고

 

엄마는 후안을 경계하고 불편해 하는데 

 

그 이유는 후안이 마약딜러이기 때문

 

(리틀의 엄마는 마약중독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불법 약을 파는 마약 판매상이지만 

 

리틀에게는 아버지이자 좋은 스승과 같은 영화에 몇 안 되는 착한 어른이다

 

리틀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 케빈도 사귀고

 

 

 

현실은 혼란뿐이다. 

 

자신이 동성을 좋아하는 성소수자라는 것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시간이 흘러 리틀은 중고등학생으로 자라지만 혼란스러운 삶은 똑같아 보인다

 

 

 

 

 

아이들의 괴롭힘도 여전하다

 

 

 

 

아버지이자 스승과도 같았던 후안이 죽은 후 이고

 

 

후안의 애인만이 있는 집에 종종 가서 신세를 진다

 

 

 

 

 

어느 한 곳 기댈 데 없는 샤이론은 정처 없이 기차를 타고 떠난다

 

 

 

그곳에서 우연히 케빈과 만나고 첫키스를 하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받아들인다

 

 

 

 

샤이론을 괴롭히던 아이들은 케빈에게 샤이론을 때리라 명령하고 

 

어쩔 수 없이 샤이론을 때린 케빈

 

 

 

 

집단 구타에 크게 다친 샤이론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하다

 

 

 

 

자신을 괴롭히던 주동자를 의자로 잔인하게 폭행한다

 

 

 

 

뿌린대로 거둔..

 

 

 

 

 

추천도 : ★★★★☆

 

 

 

 

-------------스포 결말 주의--------------

 

 

 

 

 

 

 

 

행동엔 책임이 따르는 법 샤이론은 감옥에 가고

 

교도소에서 긴 시간을 보냅니다

 

 

.

 

그곳에서 마르고 약했던 샤이론은 찾아볼수 없게 변합니다 

 

자신을 블랙이라 부릅니다 (블랙은 케빈이 부르던 별명)

 

 

 

 

금니에 근육질 수염 위협적인 모습 출소 후 마약상을 하며 사는 샤이론

 

 

 

 

재활원으로 찾아가 어머니를 만나 

 

반항적이기만한 샤이론은

 

어머니의 진심어린 사과에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용서한다

 

얼마 후..

 

 

 

케빈에게 연락을 오고 케빈을 만난다

 

케빈은 과거의 일을 샤이론에게 사과하고

 

현재의 상황과

 

자신에게는 아이도 한명 있다고 말해줍니다

 

놀라는 샤이론

 

 

샤이론은 그날 너와의 해변에서 이후로 아무도 만진적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케빈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하다고 말해주는 듯 하네요 

 

(모습은 무섭게 변했지만, 마음은 그때와 같나 보네요)

 

함께 케빈의 숙소로 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한 사람의 정체성을 한가지로 규정지을 수 없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호불호가 조금 있을수 있는 영화지만 상당히 볼만했습니다.